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SUN 토큰의 급등 이후 회의론자들에게 도전적인 발언을 하며, 과거 FTX 창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소셜 미디어 포스트와 유사한 장면을 연출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 SUN 토큰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에게 도발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 상황은 파산한 FTX 창립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과거 솔라나(Solana) 토큰이 저평가되었을 때 보였던 반응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스틴 선은 최근 SUN 토큰이 8월 동안 240% 이상 급등한 후, 회의론자들에게 시장에서 매도해보라고 전했다. 이 발언은 2021년 1월 샘 뱅크먼-프리드가 솔라나(SOL) 토큰이 3달러에 거래될 때 했던 발언과 유사하며, 당시 솔라나는 이후 4,500% 이상 상승했다. SUN 토큰도 연간 기준으로 580%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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