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및 연구 회사 페레그린 익스플로레이션(Peregrine Exploration)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레벨(Level)' 개발을 위해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과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60만 달러를 유치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페레그린 익스플로레이션(Peregrine Exploration)은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레벨(Level)' 개발을 위해 3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과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공동 주도했으며, 로봇 벤처스(Robot Ventures), 피어 투(Pier Two), EIV, 글로벌 코인 리서치(Global Coin Research) 등이 참여했다. 엔젤 투자자로는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제프 펑(Jeff Feng), 줄리안 코(Julian Koh), 시드니 파월(Sidney Powell) 등이 참여했다.
레벨(Level)은 리스테이킹된 달러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스테이킹된 달러 토큰은 USDC 또는 USDT와 같은 달러 기반 토큰을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와 같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에 스테이킹하여 리스테이킹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형성된다. 이 수익은 다른 블록체인에 경제적 보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 토큰에서 생성된다. 사용자는 레벨 플랫폼을 통해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레벨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리스테이킹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페레그린 익스플로레이션은 프로젝트의 스테이블코인을 몇 주 내에 클로즈드 베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레벨 USD를 발행하고, USDT와 USDC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서 아베(Aave)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페레그린 익스플로레이션의 CEO 데이비드 리(David Lee)는 "레벨은 암호화폐의 두 가지 가장 중요한 용도, 즉 디지털 달러에 대한 비허가 접근과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경제적 보안을 제공하는 능력을 결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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