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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월스트리트 트레이더, SoFi 2분기 실적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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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01 (목)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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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노토(Anthony Noto)는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성공한 CEO다.

1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하고 미 육군 레인저로 복무했던 노토는, 이후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며 크래프트 푸즈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고, 와튼 스쿨에서 MBA를 받았다. 노토는 골드만 삭스에서 파트너가 되었고, 2008년 금융 위기 동안 NFL의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2018년 와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밤 NFL을 파산시킬 CFO가 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스트레스가 자신을 아프게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노토는 골드만 삭스로 돌아와 트위터(현 X)의 상장 주관사로서 큰 역할을 했고, 이후 트위터의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노토는 2019년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의 CEO가 되었고, 2021년 핀테크 회사의 IPO를 추진했다. 지난해 소파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결국 6월에 소송을 철회했다.

노토는 7월 30일 소파이가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이번 분기는 확실히 이정표가 되는 분기"라며, "사람들이 뒤돌아보며 우리 회사의 전환의 규모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우리가 대출 외의 다양화를 추진하지 않았다면 절대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금융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고 밝혔다.

크레이머는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규칙이 일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다. 노토는 "우리가 주로 대출업체라는 이미지가 있다"며, "애널리스트들이 질문한 대부분이 대출에 관한 것이었고, 금융 서비스 부문에 대한 질문은 거의 없었다"고 답했다.

소파이는 순이자 수익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억 1,2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 마진은 5.83%로 확대되었다. 2분기 동안 신규 회원은 64만 3,000명을 넘어섰고, 총 회원 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880만 명에 달했다. 제품 추가는 94만 6,000개를 넘어섰고, 소파이 인베스트의 자산 운용은 58% 증가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 총 매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1억 7,610만 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소파이는 올해 전체 예상 순조정 수익을 24억 2,500만 달러에서 24억 6,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스트리트는 24억 1,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더스트리트 프로(TheStreet Pro)의 스티븐 길포일(Stephen Guilfoyle)은 최근 칼럼에서 소파이에 대한 신뢰를 표하며 "뭐가 문제인가?"라고 물었다. 소파이는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3분기 연속 수익을 올렸다. 그는 소파이의 "제품 혁신과 회원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이 강력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길포일은 "노토는 여기 온 이후로 거의 모든 하락장에서 개인 계정을 위해 주식을 사들였다"며 "그는 투자자들과 함께 전선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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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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