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0일 8시 0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1% 하락한 6만 7159달러(약 930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0% 오른 3331.30달러(약 461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0.38%▲ BNB 0.79%▼ XRP 0.59%▲ 도지코인 0.36%▼ 톤코인 0.98%▲ 카르다노 0.0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065억 달러(3332조 원)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8%, 0.07%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애널리스트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변곡점(inflection point)'을 맞게 됐다고 보도했다.
마켓 애널리스트 호스(Horse)는 "코인베이스 프로의 비트코인 선물 OI 규모는 지난 3월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한 이래로 처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의 트럼프의 기조 연설에 이어 무기한 선물 시장과 옵션 시장에서 롱 포지션 베팅이 마감되면서 비트코인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4.2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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