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회장 겸 CEO인 하워드 러트닉이 비트코인 2024 행사에서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2024 행사에서 억만장자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은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비트코인 대출 프로그램 출범을 발표하였다. 러트닉은 연단에 서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9/11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자신의 형제와 캔터 피츠제럴드 직원 658명의 죽음을 언급하였다. 그는 자신과 회사가 비트코인을 지지한다고 선언하였다.
"오늘 저는 중요한 발표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트코인 금융 사업을 시작합니다. 비트코인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레버리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20억 달러 규모의 대출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출 사업의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캔터 피츠제럴드가 2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다른 금융 기관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러트닉은 "이 이야기의 교훈은 비트코인을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금융 가족으로 환영할 것이며, 캔터 피츠제럴드가 여러분의 후원자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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