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onchain)'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급증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아진 대중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온체인에 대한 구글 검색 관심 지수가 지난 몇 주 동안 최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는 특정 단어의 검색량을 0에서 100까지 수치화하여 관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온체인'에 대한 구글 검색 지수는 올해 초 '19' 수준에서 5배 급등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0만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온체인 활동을 촉진하는 프로모션 '온체인 서머(onchain summer)'를 진행한 점 역시 검색량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체인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도 잡히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 대비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거래량 비율은 이달 13.76%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파캐스터(Farcaster) 같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등은 사용자 경험 향상과 접근성 개선,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고 금융 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탈중앙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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