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다시 6만 달러를 돌파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회장이자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더크립토타임즈에 따르면 세일러는 트윗에서 "비트코인은 혼돈에서 희망으로의 다리"라며, 지난 10년 동안 주요 자산과의 성과를 비교한 Fox Business 클립과 함께 언급했다.
클립에서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번의 경우 중 8번에서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을 능가한 성과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대안 자산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Mt. Gox 사건,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미국의 높은 차입 비용 가능성 등 최근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반등했고, 매수자들이 하락을 이용해 매수에 나섰다.
또한, 최근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 실패와 같은 사건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급등에 기여했다.
처음에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목요일까지의 4일 동안 11개의 ETF에 순 7억3천7백5십만 달러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자금 유입과 최근의 사건들이 결합되어 비트코인의 가격을 현재 6만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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