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파이(KeyFi)와 셀시우스(Celsius) 소송 합의, 수백만 달러 자산 이체

키파이와 창립자 제이슨 스톤(Jason Stone) 간의 관계로 인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를 상대로 한 소송과 맞소송이 지난주 법원에 제출된 합의에 따라 해결되었다. 제이슨 스톤은 또한 가명 0xb1 X 계정의 리더로 알려져 있다.

1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합의에 따라 키파이는 수백 개의 다른 토큰과 귀중한 NFT를 포함한 여러 자산을 셀시우스에 이체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억만장자 아담 와이트스먼(Adam Weitsman)에게 판매된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utant Ape Yacht Club)의 110만 달러 수익금도 포함되며 현재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되어 있다. 키파이는 또한 스파르탄(Spartan), 언슬래쉬드(Unslashed), 스테이크하운드(Stakehound), 암호화폐 회사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관련 자산도 이체할 예정이다.

합의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이 자산을 청산할 예정이다. 셀시우스는 키파이와 스톤에게 초기 지급금으로 30만 달러와 마르코 산토리니(Marco Santorini)의 희귀한 1:1 NFT를 지급할 것이다. 이후 청산이 완료되면 셀시우스는 수익금의 10%를 키파이에 최대 50만 달러까지 지급할 것이다. (이 자산에는 여러 귀중한 NFT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한도는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의 지갑에는 다양한 암호화폐 토큰이 소액으로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 지갑에는 약 500달러 상당의 도지코인(Dogecoin)과 약 2,600달러 상당의 USD코인(USD Coin) 스테이블코인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지갑에는 또한 몇 가지 귀중한 NFT도 포함되어 있다: 13개의 크립토펑크(CryptoPunks), 타일러 홉스(Tyler Hobbs) 작가의 피덴자(Fidenzas) 3개, 미빗(Meebits) 19개, 뮤턴트 에이프 4개, 아더디드(Otherdeeds) 14개, 그리고 월드 오브 위민(World of Women), 아트 블록스(Art Blocks), 라리블(Rarible) 등의 프로젝트에서 나온 수십 개의 다른 토큰이 있다. 셀시우스가 향후 1년 동안 이러한 NFT를 청산하면 지난 1년 동안 수요가 크게 줄어든 NFT 컬렉션의 최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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