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her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Tether가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기 위해 분산형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아르도이노는 이러한 모델이 지난해 발생한 OpenAI 해킹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산형 AI 모델 개발 중
7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르도이노는 X에 게시글을 통해 Tether가 개발 중인 분산형 AI 모델이 OpenAI의 해킹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해커가 OpenAI의 내부 메시징 시스템을 침투해 AI 제품 설계 정보를 탈취했지만, AI 개발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23년 4월 직원들과 이사회에 공개되었으나, 회사는 이를 대중에 알리지 않고 법 집행 기관에 보고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아르도이노는 "로컬에서 실행 가능한 AI 모델만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시스템의 복원력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일반적인 대형 언어 모델(LLM)을 미세 조정할 만큼 강력하며, 이를 통해 개선 사항을 장치에 로컬로 보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ether의 AI 부문 목표
Tether의 AI 부문은 오픈소스,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산업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Northern Data Group과 같은 AI 회사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Tether는 "Tether 데이터 계획은 오픈소스,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을 선도하여 AI 기술 내 혁신과 접근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Tether의 AI 부문은 AI 모델을 구축하고 AI 솔루션을 시장 중심 제품에 통합하기 위한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 AI 분야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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