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미 부통령 대선 후보 지명 확률 4배↑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카말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올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확률이 7%에서 31%까지 4배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최근 있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대선후보 TV 토론 후 민주당 안팎에서 대통령 후보교체론이 제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화요일(현지시간) 폴리마켓 거래량은 570만달러를 기록, 5번째로 많은 일일 거래량을 나타내기도 했다.
폼플리아노 "대다수 BTC 보유자, 하락세 때 매도 않아... 공격적 매수"
비트코인매거진 X 계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를 통해 "대다수의 비트코인 보유자는 가격이 하락할 때 이것을 매도하지 않는다. 그들은 가격이 하락할 때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재단, 이메일 계정 해킹 노출... 자산 피해 없어
이더리움 재단이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6월 23일 이메일 계정이 해킹에 노출돼 피싱 사기에 악용됐다고 전했다. 해커는 재단의 공식 이메일 주소([email protected])를 악용, 35,794건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 내용에는 이더리움 재단이 라이도다오(LidoDAO)와 협업, stETH, WETH 혹은 ETH 예금 물량에 6.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가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자산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과정에서 81명의 구독자 이메일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이메일 계정은 복구된 상태다.
갤럭시 디지털 자산관리 책임자 "ETH 현물 ETF, 며칠 아닌 몇 주 안에 승인 예상"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자산관리 책임자 스티브 크루즈(Steve Kurz)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7월 말 전에 이더리움 현물 ETF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칠이 아닌 몇 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유사하다. 우리는 승인 프로세스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암호화폐의 현물 ETF와 관련해 낙관적 입장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더라도 이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배우 시드니 스위니 X 계정 해킹 노출... 밈코인 홍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 트위터 계정이 해킹에 노출돼 솔라나 기반 밈코인 홍보에 악용됐다. 시드니 스위니 X 계정은 2일(현지시간) 밈코인 SWEENEY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연달아 포스팅했다. 해당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최근 미국 유명 래퍼 50센트의 X 계정 또한 해킹에 노출돼 솔라나 기반 밈코인 GUNIT 관련 게시글을 포스팅한 바 있다.
이더리움 댑 거래량, 전주 대비 83% 증가... 상위 20개 네트워크 중 유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를 인용, 지난 7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댑(dApp) 거래량이 전주 대비 83%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위 20개 네트워크 중 유일하게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프로토콜 거래량은 평균 30% 이상 감소했다. 미디어는 "이더리움 거래량이 급증한 반면, 사용자 수는 전주 대비 8% 감소했다. 타 네트워크 대비 적은 폭의 감소량이나,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역설적"이라며 "해당 기간 해당 기간 422% 증가한 밸런서(Balancer)가 이더리움 거래량 급증에 핵심 역할을 했다. 밸런서 거래량을 제외하면, 지난 7일 간 이더리움 댑 거래량은 5% 감소한 것으로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美 정부 지불 멈출때까지 BTC 미래 보장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술취한 선원처럼 지출을 멈출때까지 비트코인의 미래는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만큼이나 정부 지출을 엄청 늘렸었다. 부채 증가 측면에서 볼 때 이 두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플랜비 "BTC, 여전히 강세장 진행 중...반등 전망"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장이 진행되고 있다. 곧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5개월 실현가격(평균 온체인 취득가)은 항상 강세장에서 지지선 역할을 했다. 따라서 BTC 가격이 5개월 실현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래서 지금 BTC가 해당 선 아래에 위치하는 것은 흥미로운 현상이다. 현재 5개월 실현가격은 약 65,000 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BTC가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62%
나스닥: +0.84%
다우: +0.41%
DCG, 법원에 뉴욕 검찰 제기 소송 기각 관련 답변서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및 제네시스 전 CEO 마이클 모로, DCG CEO 배리 실버트 측 변호인이 미국 법원에 뉴욕 검찰총장실(NYAG)이 제기한 소송 기각을 요청하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NYAG는 2022년 6월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붕괴 이후 심야에 진행된 전략회의에서 제네시스 10억 달러 손실 은폐를 위한 이해 관계자들 사이의 공모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회의는 자회사 지원을 위한 합법적으로 진행됐다"라며 "DCG는 모회사로서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다. 조언은 물론, 재정적 지원과 제네시스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시했다. 또한 DCG의 약속어음 덕분에 제네시스는 3AC 붕괴로 인한 폭풍을 견뎌낼 수 있었다. 약속어음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생존 가능성을 믿고 DCG가 선의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NYAG는 지난해 DCG와 제미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전 CEO 마이클 모로, DCG CEO 배리 실버트를 기소하며 "DCG와 제미니는 제네시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언' 프로그램을 통해 23만 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갈취했다. 또 2022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 당시 11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제네시스와 제미니는 NYAG과 합의했으며 DCG 및 두 임원은 소송 기각을 요청 중이다.
외신 "미국, 지금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도입 적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미국은 지금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마련할 적기"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블록웍스는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의 95% 이상은 달러화로 표시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디지털 달러를 보유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다. 하지만 연방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부족하고 불명확하다는 점은 분명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명확한 법률이 없다면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고객 자금의 분리와 준비금 무결성과 관련해 일관적이지 않은 수십 개 주의 송금법의 규제를 따라야 할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국가 간 송금, 금융 포용성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완전히 살려주려면 의회가 나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통과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소비자, 산업, 금융 혁신 측면의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고, 달러화의 글로벌 통화 지위도 견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 법원에 바이낸스 케이스 판례 인용 SEC 주장 반대 의견서 제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리플(XRP)이 2일(현지시간)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게 SEC의 구제 신청(motion for remedies)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서 리플은 바이낸스 사건의 판례를 인용, SEC의 제소가 기각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잭XBT "유명 래퍼 밈코인 PRESI, 출시 당시 내부자들이 공급량 90% 매수"
약 60.5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유명 래퍼 섹시 레드(Sexyy Red)를 테마로 발행된 밈코인 PRESI 팀은 토큰 출시 당시 총 공급량의 90% 이상을 매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토큰 '저격'에 활용된 팀원들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7개 주소를 공개했다. 섹시 레드는 지난 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자신을 테마로한 솔라나 기반 밈코인 PRESI를 홍보하는 포스팅을 업로드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잭XBT의 문제 제기 후 해당 포스팅은 삭제됐다. PRESI 토큰 가격은 출시 당시 0.000045 SOL(약 0.0067 달러)에서 첫 75분간 상승해 최고 0.01 SOL(약 1.48 달러)까지 치솟았고, 직후 다시 50% 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잭XBT는 "일부 토큰의 가격 급등은 팀의 대규모 매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또 대규모 매수에 활용된 팀 주소 중 일부는 MASA라는 이름의 또 다른 밈코인과 상호작용한 흔적이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최근 유명인들이 직접 발행하는 밈코인들이 우후죽순 등장하며 이를 악용한 '펌프앤덤프' 시세조작 사기가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알라메다 투자 채굴업체 GDA, 미국서 IPO 검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자매회사이자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알라메다리서치가 투자한 암호화폐 채굴 업체 제네시스디지털애셋(Genesis Digital Assets, 이하 GDA)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GDA는 최근 IPO 추진을 위해 어드바이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르면 몇 주 안에 프리 IPO 자금 조달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GDA는 알라메다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북미, 유럽, 중앙 아시아, 남미 등 지역에 20개 데이터센터를 두고 채굴장을 운영 중이다. 2022년 4월 펀딩 라운드 기준 GDA의 기업 가치는 55억 달러로 평가됐다.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거래량 감소세 뚜렷...5월 중순 이후 $30억 못 미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그룹의 거래량은 확실히 감소 추세에 있다. 5월 중순 이후 하루도 3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정체된 상태다. 유입도 유출도 많지 않다. 다만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약 147억 달러로 건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K33리서치 "ETH 반등 준비 완료...ETF 호재 영향"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K33 Research)가 보고서를 발표, 올해 초부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7월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7월 미국 첫 현물 ETF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ETH 유통량의 0.75~1% 사이를 흡수할 것으로 예측한다. ETF 출시로 뉴스에 파는(sell-the-news) 매도 이벤트(지난 1월 비트코인 ETF와 유사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다. ETF 출시는 향후 몇 달 동안 상대적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량의 매도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 집 떠난 닭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파산 신청 직전 '불공정' 인출 자금 회수 목적 소송 제기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의 소송 대리인이 파산 신청 전 불공정한 방식으로 자금을 인출한 계좌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를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미국 뉴욕 남부파산법원에 제기했다. 이와 관련 셀시우스 소송 대리인 모신 메그지(Mohsin Meghji)는 "셀시우스가 파산하기 직전 자금을 인출한 계정 소유자들은 불공정한 혜택을 받아 다른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들에게는 유리한 요율로 합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의 합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셀시우스는 파산법에 근거해 2022년 4월 14일부터 동년 7월 13일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출금한 계좌 소유자를 대상으로 회수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시우스는 올해 초 채권자들의 승인을 받은 회생 계획을 이행한 뒤 현재 파산 상태에서 벗어난 상태다. 해당 계획은 셀시우스 보유 자산의 최대 85%를 채권자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소송에서 회수된 자금은 셀시우스의 회생 계획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분석 "BTC, 와이코프 패턴 상 재축적 단계...횡보 후 상승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크립토퀀트 기고자 '온체인엣지'(Onchain Edge)가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 차트에서 와이코프 패턴(wyckoff pattern)이 관측되고 있다. 패턴 상 현재 BTC는 재축적 단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로 상향 돌파가 전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와이코프 패턴은 자산의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축적 패턴(하락에 대한 반전), 분배 패턴(상승에 대한 반전)으로 나뉜다. 각각 패턴은 A부터 E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며, 네 가지 시장 사이클로 구분된다. 또 그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BTC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며 투자자들의 매집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와이코프 패턴 상의 축적 단계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지난 1일 X 포스팅을 통해 "비트멕스 BTC/USD 일봉 차트 기준 하락 추세선 상단 저항선이 깨졌다. 보다 긴 기간으로 보면 상승 깃발형 패턴의 삼각 수렴이 끝나며 상승 추세가 재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펌프펀 일일 수익, 이더리움 추월... 밈코인 열풍 영향
DL뉴스가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 밈토큰 전용 런치패드 플랫폼 펌프펀(Pump.fun)의 일일 수수료 수익이 이더리움을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기준 펌프펀의 일일 수익은 199만 달러로, 같은 날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각각 191만 달러, 80만 달러 규모를 나타냈다. 미디어는 "밈코인 열풍에 따라 펌프펀의 일일 수수료 수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펌프펀은 솔라나 및 블라스트 블록체인 내 밈코인을 생성 및 거래를 지원한다.
애널리스트 "SEC '비트코인 ETF 옵션' 승인 여부 답변 마감일 9/21"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옵션 상품 출시 승인 신청 관련 답변 마감일은 9월 21일(현지시간) 경으로 알고 있다. 다만 확실한 시점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 ETF 옵션 상품의 경우 SEC가 출시 승인을 내린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통화감독청(OCC)의 승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이스퀘어드, $1,250만 시드 투자 유치...삼성넥스트 참여
블록웍스에 따르면, 영지식(ZK) 증명 기술 개발사 파이스퀘어드(Pi Squared)가 최근 진행한 시드 라운드에서 1,2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폴리체인캐피털이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ABCDE,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스퀘어드는 투자금을 영지식 증명의 수학적 증명 기술인 PoP, 모듈화 블록체인 아키텍처 USL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솔라나 월렛 팬텀, 토큰 검색 기능 출시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월렛 팬텀(Phantom)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월렛 내 토큰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팬텀 익스플로러에서 토큰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어 팬텀 측은 "외부 툴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생략하고 팬텀 월렛 자체에서 토큰을 검색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보다 편하게 토큰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스왑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美 채굴업체 클린스파크, 6월 445 BTC 채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나스닥 티커: CLSK)가 지난 6월 445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417 BTC) 대비 증가한 수치다. 또한 클린스파크는 6월 8.06 BTC를 평단가 67,514 달러에 매도했으며, 6월 말 기준 6,591 BTC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클린스파크는 최근 조지아 내 5개 BTC 채굴장을 인수함에 따라 연중 해시레이트 목표치인 20 EH/s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분석 "BTC, 채굴자발 매도세 완화...상승 추세 전환 임박"
크립토포테이토가 비트파이넥스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주요 채굴자 지갑에서 외부로 이체되는 BTC 물량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채굴자발 매도세 완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곧 상승 추세가 재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4월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이후 채굴자들의 '채굴 보상'은 절반으로 줄었다. 운영 비용이 높아지고 일부 구형 채굴기들의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채굴자들은 BTC 보유분을 현금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최근 채굴자발 매도 물량 감소는 긍정적인 추세 전환을 암시한다. 시장이 채굴자발 매도분을 완전히 흡수하면 상승 랠리 재개 가능성이 커진다. 또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2022년 약세장 저점에서 마지막으로 본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채굴자발 매도 압력은 정점을 지났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 비효율적인 채굴자들은 이미 항복했다"고 설명했다.
21쉐어스 공동 설립자 "BTC 현물 ETF, 규제 리스크 제거 효과"
암호화폐 ETP 발행사이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21쉐어스 공동 설립자 오필리아 스나이더(Ophelia Snyd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 시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기관 투자자의 수요를 나타내는 동시에 미국 규제 기관이 비트코인에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리스크를 제거하는 효과도 존재한다. 이를 통해 자산의 리스크-수익 프로필(잠재적 수익과 손실 리스크 사이의 균형)도 변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시장 역학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집중포화' 맞은 폴카닷 생태계 "트레저리 운용 지속 가능"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인종차별, 방만한 자금 관리 등으로 업계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폴카닷(DOT) 생태계 이해 관계자들이 직접 폴카닷 변호에 나섰다. 이와 관련 폴카닷 기반 디파이 허브 하이드레이션(Hydration)의 생태계 총괄 벤 맥마흔(Ben McMahon)은 "폴카닷 트레저리의 '런웨이'(자금이 소진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트레저리 자금은 네트워크 인플레이션 구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충전되며, 트레저리는 마케팅 활동 뿐만 아니라 유동성 캠페인, 디파이 인프라 개발, 감사, 보안 이니셔티브 등에 지원되기도 한다. 지출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충전이 되기도 한다. 최근 DOT 스테이킹 비율이 상승하며 트레저리 귀속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될 전망이다. 또 트레저리 지출은 달러 가치로 산정되기 때문에 향후 DOT 가격 상승으로도 지출은 쉽게 상쇄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재단의 지출은 온체인 투표를 통해 DOT 보유자들이 결정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폴카닷 생태계 최대 밈코인 DED의 핵심 구성원 조토 데 필리피(Giotto de Filippi)는 "폴카닷 출시 당시 트레저리 자금은 0이었다. 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천천히 축적되는 구조다. 지출도 있지만 충전되기도 한다. 지속 가능한 형태"라고 부연했다.
데이터 "미국 상위 25개 헤지펀드 중 과반, BTC ETF 보유"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커스터디 업체 리버(River) 데이터를 인용, 미국 주요 헤지펀드의 50% 이상이 비트코인에 익스포저(노출)됐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미국 상위 25개 헤지펀드 중 13개 기업이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사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의 경우 27,263 BTC(약 16.9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운용자산 677억 달러의 2.5% 수준이다.
아캄 "저스틴 선, 약 $10억 상당 암호화폐 보유 중...2월 比 $4억 감소"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M)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캄은 "2월 저스틴 선의 암호화폐 순자산 분석 당시 그는 외부 공개 지갑에 약 1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었다. 현재와 비교하면 약 4억 달러의 가치가 감소한 셈이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기업가, 엔젤 투자자, 트론 설립자 등으로 유명하다. 우리의 통계는 플랫폼 상에 태그된 저스틴 선의 트론 및 이더리움(ETH) 지갑의 데이터만을 집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캣티즌 "CATI 에어드랍 기준, vKitty 초당 획득 속도에 우선순위...IDO 없다"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 인공지능(AI) 기반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zen)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티 투표 결과에 따라 자체 토큰 CATI의 에어드랍 기준은 게임 내 재화로 사용되는 vKitty의 초당 획득 속도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어 캣티즌은 "CATI 토큰의 IDO를 진행할 계획은 없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고양이 레벨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캣티즌은 커뮤니티 에어드랍 할당량을 CATI 총 공급량의 42%로 상향한 바 있으며, 7월 중 에어드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 발효 따라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경쟁 심화 예상"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보고서를 발표,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도입 후 EU 암호화폐 시장이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현지화, 제도화, 전문화 및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성장 및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클 유럽연합(EU) 지역 규제 총괄 이사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 및 CSO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는 보고서를 통해 "현지 및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상품은 규정을 준수하거나 혹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EU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거래소의 경우, 운영이 극도로 어려워져 상당한 제한에 직면할 것"이라며 "주요 관할권인 미국와 영국 내 암호화폐 규제 공백이 길어질수록 미카의 글로벌 영향력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클은 미카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유럽 연합에서 달러 및 유로에 페깅된 암호화폐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처음으로 확보한 바 있다.
잭XBT "만타네트워크, 폴카닷 '자금세탁' 운운 자격 없어"
약 60.5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가 "영지식 기반 모듈화 레이어2 생태계 만타(MANTA) 팀은 폴카닷(DOT)의 자금세탁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만타 공동 설립자 빅터 지(Victor Ji)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폴카닷은 광고, 스폰서십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자금세탁 행위다. 그들은 막대한 비용을 사용하면서 일일 활성화 사용자(DAU)를 갖춘 단 하나의 댑(dApp)도 갖추지 못했다. 폴카닷 팀은 인종차별을 일삼고 무능하며 탈중앙화도 구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잭XBT는 "만타는 출시 당일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00만 MANTA를 비정상적으로 현금화하며 자금세탁 의혹이 제기됐었다. 또 '레이디오브크립토'와 같은 질 나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이 좋은 마케팅 관행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만타는 지난 1월 한국인 BD 팀원의 명의를 악용한 자금세탁 의혹에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0만 MANTA를 빗썸으로 전송했으며, 이를 한국 생태계 확장에 활용할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아베 DAO, 아비트럼서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DAO가 크로스체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더리움(ETH) 레이어2 아비트럼(ARB) 블록체인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를 출시한다. 앞서 아베 DAO 커뮤니티는 GHO 크로스체인 배포를 골자로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아베 프로토콜에서 활용되는 다중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GHO는 체인링크의 CCIP를 활용해 첫 크로스체인 배포 네트워크로 아비트럼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 아베랩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크로스체인 지원을 통해 GHO 이체 수수료를 낮추고, 거래 속도를 제고할 수 있다. 또 유동성도 풍부해져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법원, 바이낸스 임원 '자금세탁' 혐의 재판 7/5로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법원이 바이낸스와 두 임원에 대한 자금세탁 혐의 재판 기일을 7월 5일(현지시간)으로 연기했다. 자금세탁 혐의로 현지에서 구금 중인 바이낸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의 건강 악화에 따른 결정이다. 현재 나이지리아 권거래위원회(SEC)의 첫 증인이 반대심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담당 판사는 피고 감바리안의 변호사에게 5일까지 보고서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크라켄,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원자력 에너지 활용 검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거래소는 현재 북미 및 유럽 내 원자력 발전 옵션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공급할 에너지 공급업체 및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크라켄 최고기술책임자(CTO) 비슈누 파탄카르(Vishnu Patankar)는 "디파이 열풍 및 이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량을 강화하게 위해 원자력 에너지 사용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에너지 탄력성 강화는 암호화폐 업계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체 원자로 구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CEO "튀르키예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승인, 업계에 긍정적 소식"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에서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를 규제할 새로운 입법 프레임워크를 승인된 것은 업계에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낸스는 튀르키예를 비롯한 전 세계의 규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튀르키예 사례와 같은 규제 발전을 적극 지지하며, 규제 당국과 협력해 사용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규정은 준수하는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일 바이낸스는 "현지 규제 준수를 위해 3개월 이내에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튀르키예어 지원을 중단하고, 튀르키예 사용자 대상으로 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데이터 "ENS 멀티시그 컨트랙트서 약 $789만 상당 ENS 언락"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M)에 따르면, 약 1시간 전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멀티시그(다중서명) 컨트랙트에서 789만 달러 상당의 24.8만 ENS가 락업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멀티시그 컨트랙트에는 1.39억 달러 상당의 437.7만 ENS가 예치되어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관리 스타트업 센드블록, $820만 투자 유치
블록체인 데이터관리 스타트업 센드블록(SendBlocks)이 공식 채널을 통해 82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의 주도 하에 피탄고(Pitango), 일루미네이트 파이낸셜(Illuminate Financial),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 스타크웨어(StarkWare)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R&D 팀 확대 및 마케팅에 사용할 방침이다.
BNB체인, 7/14 두번째 선셋 포크 진행... 비콘체인 폐쇄
BNB체인(BNB)이 공식 X를 통해 두번째 선셋 포크가 오는 7월 14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간 BNB 비콘체인 스테이킹 기능은 BNB스마트체인(BSC)으로 마이그레이션되며, 기존 비콘체인 운영은 종료된다. 이와 관련 BNB체인은 "사용자는 스테이킹된 BNB 자산을 비콘체인에서 BNB스마트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 14일 전까지 마이그레이션되지 않은 스테이킹 자산은 자동으로 언스테이킹돼 2주 후 사용자 계정으로 반환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BNB 비콘체인은 4월부터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샌티멘트 "10 BTC 이상 보유 주소 보유량 사상 최다...장기 강세장 전망"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를 통해 "10 BTC 이상 보유 지갑들이 축적한 BTC 물량이 사상 최고치인 약 1,617만 BTC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샌티멘트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USDT, USDC 대규모 보유자들의 구매력(드라이파우더, 미투자 자금)이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을 위한 물꼬를 터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SC 애널리스트 "BTC, 8월 신고 경신 및 11월 美 대선까지 $10만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다국적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 소속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최근 보고서에서 "오는 8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 이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일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만약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출마를 강행하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7월 말 바이든이 출마를 포기하고 미셸 오바마와 같은 영향력 있는 후보로 대체된다면 BTC 가격은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이 경우 BTC 가격은 5만~5.5만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즉 바이든이 경선을 강행한다면 BTC를 매수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오는 8월 4일(현지시간)은 미국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이날까지 바이든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선, 3,000만 USDT 중앙화 거래소로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저스틴 선 추정 주소가 5분 동안 2,000만 USDT를 바이낸스로, 1,000만 USDT를 비트파이넥스로 이체했다. 저스틴 선은 오늘 3개의 주소를 통해 총 5,000만 USDT를 중앙화 거래소(CEX)로 이체했다”고 분석했다.
스웨덴 나스닥 스톡홀름에 버튠 XRP ETP 상장
스웨덴 나스닥 스톡홀름(Nasdaq Stockholm)에 현지 디지털 자산 운용사 버튠(Virtune)의 리플(XRP) ETP인 버튠 XRP ETP(티커: VIRXRP)가 상장됐다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해당 ETP의 운용 수수료는 연 1.49%이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거래할 수 있다. 해당 ETP의 커스터디·거래 제공업체는 코인베이스다. ETP 거래는 7월 2일(현지시간) 시작된다.
게이머해시, 아이오넷과 파트너십 체결
게이머코인(GHX) 발행사 게이머해시(GamerHash)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 아이오넷(IO)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아이오넷 네트워크와 게이머해시 커뮤니티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블룸버그 "로빈후드, 미국·유럽서 암호화폐 선물 거래 지원 고려"
미국 모바일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유럽에서 암호화폐 선물 거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로빈후드는 지난달 2억 달러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비트스탬프 인수가 내년 중 완료되는 경우, 로빈후드는 룩셈부르크 소재 본사의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활용해 유럽 내 비트코인과 기타 토큰 관련 영구 선물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CME 기반 BTC, 이더리움(ETH)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 로빈후드 관계자는 "이러한 상품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된 대화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적인 계획은 언제나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 법원, 컨센시스-SEC 소송서 '메타마스크 규제 권한' 여부 결정 예정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법원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메타마스크에 SEC의 규제 권한이 있는지 결정을 내려달라는 컨센시스 측 변호사 요청을 받아들였다. 테렛은 "연말 또는 2025년 초에 관련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법원의 이번 결정을 컨센시스가 SEC와의 소송에서 거둔 작은 승리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컨센시스는 지난 4월 25일(현지시간) 텍사스 연방법원에 ETH가 증권이 아니라며 법원이 이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하며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바이낸스, 튀르키예 사용자 대상 모든 마케팅 활동 중단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규제 준수를 위해 3개월 이내에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튀르키예어 지원을 중단하고, 튀르키예 사용자 대상으로 하는 모든 마케팅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분석 "마운트곡스 상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애널리스트 루크 놀란(Luke Nolan)이 '마운트곡스 상환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마운트곡스는 약 142,000 BTC를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 분배될 물량은 75,000 BTC에 가깝다. 시장 유동성과 채권자들이 상환 물량을 전부 매도하지는 않을 수 있어, 상환 관련 매도 압박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지난해 3월 10일까지 상환 받을 금액(현물)의 약 90%에 해당하는 현물 암호화폐를 7월에 일시불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며, 채권자 중 75%가 해당안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7월에 분배될 BTC는 142,000 BTC에서 95,000 BTC로 줄어들었다. 또 채권자인 마운트곡스 투자펀드 MGIF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실제 시장에 나올 물량은 75,000 BTC에 가깝다. 배포는 한 달 동안 여러 거래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지식 컴퓨팅 기업 파이스퀘어드, $1,250만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지식(zk) 기반 컴퓨팅 기업 파이스퀘어드(Pi Squared)가 폴리체인 캐피털 주도 시드 라운드에서 1,2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ABCDE, 블록셀러레이트, 제너러티브 벤처스, 로봇벤처스, 삼성넥스트 등이 참여했다. 파이스퀘어는 영지식 기술 기반 범용 유니버설 ZK 서킷(Universal ZK Circuit)을 구축하고 있다. 투자금은 제품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BTC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롬바드, $1,6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롬바드(Lombard)가 폴리체인 캐피털 주도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6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바빌론 체인, 다오5, 프랭클린 템플턴, 포사이트벤처스, 미라나 벤처스, 맨틀(MNT) 에코펀드, 노마드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BTC 스테이킹 생태계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파이 오라클 레드스톤, $1,5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EVM 레이어1 및 레이어2 전용 디파이 오라클 프로젝트 레드스톤(RedStone)이 애링턴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크라켄 벤처스, 화이트스타 캐피털, 스파르탄 그룹, 앰버그룹, 세븐엑스벤처스, IOSG 벤처스가 참여했다. 한편 레드스톤은 올해 말 공급량 10억개의 네이티브 토큰 RED를 출시할 예정이다.
파월 "인플레이션, 내년·내후년에야 2% 도달할 수 있을 것"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2일(한국시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수치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 즈음에야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어풀, 베이스서 기관용 대출 서비스 크레딧 볼트 출시
디파이 신용 마켓 아발란체가 클리어풀(Clearpool)이 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체인에서 기관용 대출 서비스 크레딧 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리어풀은 "크레딧 볼트는 기관에 실물자산(RWA) 기반 무담보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월 "금리 인하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 필요"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이 2일(한국시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노동시장이 예기치 않게 약세를 보인다면 대응하겠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NX·백드파이낸스, 토큰화 엔비디아 주식 bNVDA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토큰화된 증권 거래 플랫폼 INX가 실물자산(RWA) 토큰화 프로젝트 백드파이낸스(Backed Finance)와 협력해 시간외 거래가 가능한 엔비디아 주식(나스닥 티커: NVDA) 기반 토큰 bNVD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NVDA는 미국 이용자는 거래할 수 없으며, 일부 디파이 환경에서는 담보자산으로도 인정된다는 설명이다.
분석 "독일 정부, 6월부터 $4.96억 BTC 매도...전량 매도 2~3달 더 걸릴 듯"
엠버CN이 X를 통해 "독일 정부 추정 주소는 지난달 19일 이후 총 7,828 BTC(4.96억 달러 상당)를 매도했으며, 매도 평단가는 63,404 달러"라고 전했다. 이어 "독일 정부는 BTC를 매도하기 시작한 뒤로 며칠에 한 번씩 1,000~2,000 BTC를 중앙화 거래소(CEX)와 마켓 메이킹 업체 추정 주소로 이체하고 있다. 현재는 43,800 BTC를 보유 중이며, 최근 매도한 빈도를 고려해볼 때 전체 물량을 매도하려면 2~3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디메일 "올 3분기 메인넷 출시"
인공지능 기반 탈중앙화 이메일 인프라 프로젝트 디메일(DMAIL)이 공식 X를 통해 올 3분기 메인넷 출시를 예고했다. 디메일은 "3분기 메인넷 출시뿐 아니라 NFT 마켓 출시, DMAIL 소각, 시즌2 에어드랍 물량 배포, 중앙화 거래소 추가 상장, 텔레그램 톤코인(TON) 생태계 게임 배포, 파트너십을 통한 스테이킹 기능 출시 등이 예고돼있다"고 전했다.
오픈소스 AI 플랫폼 센티언트, $8,5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오픈소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센티언트(Sentient)가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Peter Theil)의 파운더스 펀드와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8,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이더리얼 벤처스, 로봇 벤처스, 심볼 캐피털, 델파이 벤처스, 핵VC, 애링턴 캐피털, 해시키 캐피털, 캐노니컬 크립토, 포사이트벤처스가 참여했다. 센티언트는 AI 모델 구축에 투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센티언트 핵심 기여자인 폴리곤(MATIC) 설립자 산딥 네일왈은 "프로젝트에 토큰은 계획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가 성장하면 추후에 토큰 출시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업 오픈렛저, $8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오픈렛저(OpenLedger)가 폴리체인 캐피털과 보더리스 캐피털 주도 시드 라운드에서 8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키 캐피털, 파이널리티 캐피털, 해시3, STIX, MH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메인넷 출시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인프라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로미아, 7월 16일 메인넷 예고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미아(CHR)가 7월 16일(현지시간)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인넷 스테이킹 위임,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 등에 BNB 스마트 체인(BEP20) 기반 네이티브 토큰 CHR가 사용될 예정이다.
탈중앙화 보험 플랫폼 아테나 인스, 디파이 보험 상품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보험 플랫폼 아테나 인스(Athena Ins)가 디파이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탈중앙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파이를 이용하는 개인이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해킹,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등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들, 차익 실현 재개...하방 압력"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5월 초 차익 실현 매도를 중단했던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다시 물량을 매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장기 보유자들은 지난 2분기 69,000 달러 이상 시점부터 이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가 멈췄지만, 최근 더 낮은 가격에서 다시 매도를 시작했다. 이런 매도는 시장에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고, 중기적으로는 강세 사이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마운트곡스 상환 압박도 잠재적인 하방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프로디아, $1,5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프로디아(Prodia)가 암호화폐 투자펀드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이 주도하는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키 캐피털, Web3.com, 인덱스 벤처스, 심볼릭 캐피털, OKX 벤처스, EV3, 아티초크, TRGC, 폴리우스, 탄젠트 캐피털, 서던 에쿼티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지원, 지원 GPU 모델 추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분석 "BTC,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CCData)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사이클 최고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 반감기는 자산 클래스 성숙과 변동성 감소를 동반하며, 이전보다 더 긴 상승 사이클을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다. 과거 반감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사이클은 2025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참여자들이 늘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생겼고, 3분기까지도 낮은 거래량에 따른 횡보가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횡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포물선 패턴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연내 최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가격 하락에도 현물 ETF 순유입 지속"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순유입 흐름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1일, 1주, 1개월 동안 순유입이 지속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해당 기간 동안 연초 대비(YTD) 순유입은 146억 달러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조정 단계에서 순유입세가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전했다.
분석 "SOL 현물 ETF, 시장 영향 제한적"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최근 보고서에서 "반에크가 솔라나(SOL) 현물 ETF를 신청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SOL의 펀딩 비율은 반에크의 신청 소식 직후인 6월 27일 잠시 상승했지만 다시 빠르게 중립 수준으로 돌아왔다. 미결제 약정은 6월 초보다 20% 적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SOL 현물 ETF 관련 시장의 회의적 반응은 규제 우려와 성숙하지 못한 파생상품 시장 규모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금융감독청 "비수탁형 월렛 금지 소문 사실 아니다"
덴마크 당국이 비수탁형 월렛(non-custodial wallets)을 곧 금지할 것이라는 소문과 관련, 덴마크 금융감독청(DFSA)이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수탁형 월렛은 셀프 커스터디를 지원하는 월렛으로, 메타마스크가 대표적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는 덴마크 당국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과 관련 비수탁형 월렛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덴마크 금융감독청 핀테크 결제 서비스 담당 임원 토비아스 티게센(Tobias Thygesen)은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는 일부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다. 금융감독청은 덴마크 당국에 암호화폐 월렛 금지와 관련된 제안을 한 적이 없으며, 비수탁형 월렛은 미카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TC 네트워크 활동 증가...일일 활성 주소 수 90만개 돌파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어제 기준 일일 활성 BTC 주소 수가 4월 이후 90만개를 넘어섰다. 네트워크 활동은 6월 초부터 서서히 증가해왔으며, 이는 더 큰 추세의 시작일 수 있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미국 일부 지역서 암호화폐 거래 지원
미국 모바일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X를 통해 "하와이,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로빈후드 플랫폼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코인 개발사, 개인정보 분야 강화 추진...애플·구글 출신 인사 영입
월드코인(WLD)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개인정보 보호, 보안 분야 강화를 위해 애플, X, 구글 등 주요 기술기업 출신 전문가 4명을 영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툴스포휴머니티는 "유럽연합(EU)과 전 세계 규제 당국과 협력, 논의해 서비스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인정보 관련 오해를 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테더, 튀르키예 암호화폐 기업 BTguru와 MOU 체결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튀르키예 소재 암호화폐 기업 BTguru과 디지털 자산 교육 이니셔티브 평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지 디지털 자산 관련 교육과 함께 결제 프로그램 개발 평가, 실물자산(RWA) 토큰화 사용 사례 리서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통화청, 테러 자금 조달 법 개정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위험도 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테러 자금 조달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의 위험 수준을 중저(medium-low) 단계에서 중고(medium-high)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미디어는 “싱가포르 규제 당국은 테러리스트 조직이 싱가포르의 경제적 개방성을 테러 자금 조달(TF) 목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테러 자금 조달 국가 위험 평가(NRA) 및 테러 자금 조달 대응 국가 전략(CFT)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의 위험도가 상향 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럴렐 네트워크, ETH 출금 기능 활성화
옴니체인 레이어2 패럴렐 네트워크(Parallel Network)가 X를 통해 "패럴렐 레이어2에서 이더리움(ETH)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패럴렐 네트워크에서 ETH 메인넷으로 ETH를 출금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출금 처리는 7일이 소요되며 별도 가스 수수료도 필요하다. 패럴렐 네트워크는 "다른 ERC-20 토큰의 출금도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르다노 재단, 미카법 준수 지속가능성 지표 도입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재단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준수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속 가능성 지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카법은 1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규제를 시행하며, 6개월 뒤 시행될 2단계에서는 암호화폐 발행자와 사업자가 지속가능성 지표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카르다노 재단은 "ADA는 비트코인과 같은 작업증명 블록체인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훨씬 적은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5월 기준 704.91MWh를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 "BTC, 올해 주요 자산 중 상승률 1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공식 X를 통해 "2024년이 절반 정도 지난 가운데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군 중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BTC는 올 들어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자산으로, 자산운용사들이 BTC를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략 일환으로 보유할 명분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나스닥 지수는 20%·S&P 지수는 15.1% 상승했지만, BTC는 46.0%·ETH는 48.3%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탈릭 "예측 시장·커뮤니티 노트, 2020년대 대표적 기술...민주적"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자신의 X를 통해 "예측 시장과 커뮤니티 노트(커뮤니티 기반 팩트체크 기능)는 2020년대의 대표적인 인식론적(epistemic)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소수 엘리트가 아닌 대중 참여를 바탕으로 진실을 추구하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런 기술들을 더 많이 만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시키, 텔레그램 봇 통해 HSK 토큰 커뮤니티 에어드랍 시작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가 자사 거래소 토큰인 HSK의 커뮤니티 에어드랍 절차를 2일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드랍에 참여하려면 'DejenDog'라는 탭투언(Tap-to-earn) 텔레그램 봇을 로그인 후 이용하면 된다. 봇에서 활동하면 HIT 포인트를 채굴할 수 있으며, 이에 기반해 HSK를 클레임할 수 있다. HSK 토큰 공급량은 총 10억개로, 이 중 65%는 생태계 성장·30%는 팀·5%는 예비 기금에 할당됐다. 이번 에어드랍에 할당된 HSK는 총 1,000만개(공급량 1%)다. HSK는 3분기 중 상장될 예정이다.
웹3고 설립자 "폴카닷 비판 동의...아시아인이 생태계서 자리잡기 힘들어"
웹3 데이터 인텔리전스 업체 DIN(구 Web3Go) 설립자 해롤드(X 계정명 @Harold_DINlol)가 X를 통해 폴카닷(DOT)을 비판한 만타네트워크(MANTA) 공동 설립자 빅터 지(Victor Ji)의 발언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그는 "DIN은 폴카닷 생태계에서 처음 시작했고, 여러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DIN은 아시아인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폴카닷 생태계에서 자리잡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여러 정치·파벌 문제에 휘말려야했고, 유럽·미국 프로젝트는 수십·수백만 달러 보조금을 쉽게 받는 것을 보고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현재는 폴카닷 생태계와 거리를 두게 됐지만, 폴카닷의 기술과 비전은 여전히 인상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BTC 채굴 전문가 "환경 문제로 채굴 반대하는 사람들 줄어"
비트코인 채굴 환경 영향 분석가이자 클라이밋테크 전문 투자자인 다니엘 배튼(Daniel Batten)이 X를 통해 "환경 문제로 BTC 채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류 언론들의 BTC와 에너지 관련 보도가 줄었지만 긍정적인 언급이 늘었다. 지난해 4월 BTC와 채굴 환경 관련 첫 긍정적인 보도가 있었으며, 이후 10개월 동안 긍정적인 보도가 50% 이상 늘었다. 언론계는 과학계보다 뒤처지는 경향이 있어 이번 연구 결과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서 헤이즈 "BTC, 인플레이션 시대 우수한 안전자산"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미디움을 통해 "현재 경제 환경은 국지적인 인플레이션 주기가 특징이며,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우수한 안전자산"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됐으며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된 특성은 오늘날의 경제 환경에서 금보다 더 매력적인 옵션으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만타네트워크 공동 설립자 "폴카닷 팀, 무능하고 탈중앙화 안 돼...아시아인 차별"
만타네트워크(MANTA) 공동 설립자 빅터 지(Victor Ji)가 X를 통해 "폴카닷(DOT) 생태계는 웹3 관련 실질적인 가치가 전혀 없고, 이용자나 채택 확대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폴카닷 팀은 무능하고, 탈중앙화돼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 폴카닷 생태계에 몸담으면서 아시아계 설립자로서 많은 차별을 받았다. 나뿐 아니라 모든 아시아계 설립자가 공유하는 것이며, 그동안 너무 바빠서 폭로하지 않았을 뿐이다. 차별과 관련해서는 유럽·미국 프로젝트 보조금 지출 비중과 아시아 프로젝트 보조금 지출 비중을 확인해보면 된다. 작년에 폴카닷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로 마이그레이션 한 것을 너무 다행으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파이 리서치 애널리스트 이그나스(Ignas)는 "폴카닷 트레저리 잔고가 2년치밖에 남지 않았다"며 광고비 남용 등을 지적한 바 있다.
바이비트 임원 "SOL 현물 ETF 신청사들, 선물 ETF 승인 우선할 듯"
오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비트 기관 비즈니스 담당자 유진 청(Eugene Cheung)이 "최근 여러 ETF 발행사가 솔라나(SOL)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한 것과 관련, 자산 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ETH)의 경우와 같이 선물 ETF의 승인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SOL 현물 ETF 신청으로 시장은 고무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SOL과 여타 레이어1 암호화폐들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논쟁이 다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당국은 ETH를 상품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SOL이나 리플(XRP) 등 기타 암호화폐도 같은 분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에크는 지난달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OL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예치금 이자 돌려받아 좋긴 한데"…쥐꼬리 우려 고개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거래소들로부터 받을 예치금 이자 세부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SBS비즈가 전했다. 업비트에 고객들이 맡긴 원화 예치금은 3월 말 기준 6조3000억원이 넘으며, 업비트는 이를 주거래은행에 맡기고 0.1% 이자를 받는다. 세부 기준 부재와 관련, 금융당국은 예치금 이용료 산정기준 등을 담은 감독 규정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업비트는 앱 알림을 통해 "7월 19일부터 이용자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제미니 "ETH 현물 ETF 승인 시 첫 6개월 동안 $50억 순유입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시 첫 6개월 동안 5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ETHE)의 총 운용자산(AUM)과 결합되는 경우, ETH 현물 ETF의 AUM은 130억~1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비트코인 대비 ETH 가격은 수 년 래 최저치에 근접한 상태로, ETH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ETH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ETH 현물 ETF 신청사들의 증권신고서(S-1) 양식을 지난달 29일 반려하며 재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재제출 기한은 7월 8일(현지시간)이다.
'코인 상장 뒷거래' 코인원, 세무조사…'거래소 압박' 나서나
아주경제에 따르면 국세청이 2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에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코인원 측은 "특별 세무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조사는 일반적으로 5년마다 시행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을 앞두고 거래소 압박용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원은 지난달 코인 상장을 두고 수십억원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받은 전 임직원이 실형을 받기도 했다. 국세청은 이날 코인원 세무조사 외에도 가상자산 등을 활용해 역외탈세 혐의자 41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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