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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부사장, 라이트매터 CFO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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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2 (화)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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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부사장, 라이트매터 CFO로 이직 / 셔터스톡

엔비디아(Nvidia) 부사장 시모나 얀코우스키(Simona Jankowski)가 라이트매터(Lightmatter Inc.)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되며, 인공지능 컴퓨팅 붐에 참여하려는 칩 스타트업에 합류한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얀코우스키는 엔비디아에서 투자자 관계 및 전략 금융을 감독하며 거의 7년을 보낸 후 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 전에는 골드만 삭스 그룹(Goldman Sachs Group Inc.)에서 오랜 시간 칩 분석가로 일했다. 얀코우스키는 지난달 엔비디아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얀코우스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엔비디아를 떠날 계획은 없었으나, 라이트매터의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이 스타트업은 칩이 빛을 통해 통신할 수 있게 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엔비디아를 떠날 유일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라이트매터는 전통적인 구리 와이어 연결을 광학 연결로 대체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의 사용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오래전부터 유망하다고 여겨졌지만, 구성 요소를 대규모로 제조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주류가 되지 못했다.

라이트매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닉 해리스(Nick Harris)에 따르면, 라이트매터는 '놀라운 시장 견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이 곧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중 일부에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다른 칩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을 연결하는 부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기술 사용자를 밝히지는 않았다.

라이트매터는 구글 벤쳐스(Google Ventures)로 알려졌던 GV 등 투자자로부터 약 5억 달러를 조달하여 자금이 충분하다고 해리스는 말했다. 자금이 충분히 유입되어 자립할 수 있는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성장을 우선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자본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 설립된 라이트매터는 2020년에 엔비디아가 약 70억 달러에 인수한 컴퓨터 네트워킹 회사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Mellanox Technologies)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해리스는 주장했다. 라이트매터는 작년에 12억 달러의 가치로 1억 5천 5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해리스는 얀코우스키가 기술적 지식과 재무 및 기획 능력을 혼합하여 영입되었다고 말했다.

얀코우스키의 이전 고용주와 마찬가지로 라이트매터는 AI 소프트웨어 사용이 컴퓨팅 산업에 전반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프로세서의 대규모와 데이터 및 에너지의 양은 더 큰 효율성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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