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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쿡 연준 총재, "인플레이션 안정 시 금리 인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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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6.26 (수)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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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쿡 연방 준비 은행 총재는 경제 성과가 기대에 부합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셔터스톡

리사 쿡 연방 준비 은행 총재는 경제 성과가 기대에 부합하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쿡 총재는 뉴욕 경제 클럽 모임 전 연설에서 "우리의 현재 정책은 경제 전망의 변화에 따라 필요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쿡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진전이 있고 노동 시장이 점차 냉각되면 어느 시점에서는 경제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한 수준을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라며 "그러한 조정의 시기는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진화하고 경제 전망과 위험의 균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쿡 총재는 현재의 통화 정책 기조를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초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5.25%에서 5.5%로 동결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쿡 총재는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 회의에서 관리들은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세 차례에서 한 차례로 줄였다. 관리들은 연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후 금리 인하 전망에서 물러나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는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최근 일부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한 진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의 좌절을 염두에 둔 정책 입안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9월 인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미셸 보우먼 연준 총재는 "현재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과 데이터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는 지금 그것이 어떻게 발전할지 이해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일부 인사들은 정책 사고에서 노동 시장 고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일자리 측면의 약화로 인해 단기 차입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쿡 총재는 연설에서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노동 시장의 긴축이 완화되어 물가와 고용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더 나은 균형을 향해 이동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더 강하게 약화되기 전에 물가 상승 압력이 약화되는 추세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쿡 총재는 연준이 물가 압력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울퉁불퉁하고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과 관련하여 쿡 총재는 "많은 지표에 따르면 고용 시장은 대략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며 타이트하지만 과열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쿡 총재는 또한 연준이 현재 통화 정책을 수행하는 방식에서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가장 중요한 초점이 아니며 공무원이 금리를 선택할 때 고용 시장에 대한 고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쿡 총재는 현재 실업률 수준을 "낮다"고 말하면서 "실업률의 급격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조정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용 시장에서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며 연준은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중 임무의 양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쿡 총재는 금융 시스템에 "일부 취약점도 있지만 중요한 회복력의 원천"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금융 시스템이 충격을 "비정상적으로 증폭"시킬만한 곳은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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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30 17:49: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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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6.26 10:39:53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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