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게임 스튜디오 미러 월드, 1200만 달러 투자 유치

솔라나 게임 스튜디오 미러 월드 랩스가 첫 시리즈 A 펀딩에서 비트크래프트, 갤럭시 인터랙티브, 빅 브레인 홀딩스를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1200만 달러를 유치하였다. 이번 투자금은 소닉(Sonic)이라는 게임 롤업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 주 소닉 CEO, '솔라나 게임 시장 성장에 주력'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닉의 CEO이자 창립자인 크리스 주는 6월 13일에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Web3 게임 생태계 내 수백 개의 게임과 협력하여 수익화와 상장을 도왔다"며 "솔라나가 우리의 주요 초점이었고, 게임을 위한 도구와 프레임워크 전체를 제공했다. 우리는 소닉 SVM이 솔라나 게임 시장의 여름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우리의 지원으로 수천 개의 게임이 출시되고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샌드박스 환경, 맞춤형 게임 프리미티브 및 확장 가능한 데이터 타입과 같은 기능으로 소닉 프로토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소닉은 새로운 개발자들을 솔라나 게임 생태계에 온보딩하고, 기존 게임 제작자들이 소닉 SVM과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하이퍼그리드 프레임워크는 개발자들이 솔라나 환경 내에서 새로운 게임 엔진과 가상 머신을 배포할 수 있게 하는 롤업 배포 키트다.

소닉 프로토콜, 솔라나 게임 시장 성공 도모

개발자들은 솔라나가 밈코인 붐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시장 성장의 혜택을 누렸지만, 게임 측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성공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소닉 프로토콜이 다른 개발자들이 솔라나 가상 머신(SVM) 체인을 배포하여 자신들의 게임파이(GameFi)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소닉 프로토콜은 3월 29일에 처음 출시되었다. 현재 50개의 게임 클라이언트에 초기 배포 노드로 배포되었으며, Mahjong Meta, Matr1x Fire, Seraph/ActozSoft 등 세 개의 게임은 미러 월드 SDK를 통합한 후 게임 세션 동안 20만 이상의 트래픽과 거래 참여를 생성하였다.

미러 월드 랩스는 2022년에 설립되어 솔라나 게임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였으며, 개발자, 게이머 및 기술 솔루션을 온보딩하는 등 게임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총 1600만 달러의 벤처 캐피털 자금을 조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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