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7% 상승한 6만4360달러 (약 88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4% 오른 3150달러(약 43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얕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NB 1.26%▲ 솔라나(SOL) 1.60%▼ XRP 0.07%▲ 도지코인(DOGE) 0.50%▲ 톤코인(TON) 2.40%▼ 카르다노(ADA) 0.7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844억 달러(3282조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제성장은 지체되면서 물가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1.6%로 2년 만에 가장 낮게 나왔다. 작년 4분기(3.4%)의 거의 반토막 수준이고, 시장 예상치 2.4%보다도 많이 낮다.
경제성장이 부진하면 물가라도 둔화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와 함께 전 분기 업데이트된 가격지수가 나왔는데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의 1.8%를 훌쩍 뛰어넘는다.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45.7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