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2021년 9월, 메타버스로의 대혁신을 시작했고, 3년 후인 현재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재정적 노력과 VR 및 AR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1,3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은 401억 달러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 9월, 마크 주커버그 CEO의 지휘 아래, Facebook의 전신인 메타가 메타버스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3년이 지난 지금, 4월 24일에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회사는 이 비전에 대한 재정적 노력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VR 및 AR)로의 확장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1,34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또한, 4분기 매출 401억 달러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회사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수치는 메타버스로의 전환이 결실을 맺었음을 시사한다.
혼합된 신호와 투자자들의 반응
그러나, 다가오는 실적 발표 전에 투자자들이 해석해야 할 몇 가지 혼합된 신호가 있다. 소셜 미디어 및 메시징 앱 제품군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Reality Labs 사업부는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총 400억 달러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주식 환매 전략으로 신뢰 회복
메타는 이러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주식 환매 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2019년 이후 2023년 3월까지 약 2,000만 대의 Quest 헤드셋을 판매했지만, 이는 다른 기업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메타의 주식 환매 전략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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