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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은 웹3 프로젝트 성공의 전제 조건이자 선결 조건이 신뢰와 보안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함 서틱(CertiK) 한국 사업개발 총괄은 3일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 둘째날 ‘'다음 세대 블록체인 진실성과 신뢰(Next Generation Blockchain Integrity and Trust)'라는 제목으로 연설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함 총괄은 서틱이 2018년 컬럼비아, 예일대 교수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정합성과 신뢰 검증에 특화된 세계 최대 보안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틱의 대표 서비스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감사로 관련 시장 60%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틱이 협력한 프로젝트는 4천여개, 보호한 자산 규모는 3850억 달러로, 약 6만건의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틱 사업개발 총괄은 "이더리움, 알고랜드, 아발란체 등 다수의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뿐 아니라 삼성, 애플, 월드코인 등과 협력하며 웹3 생태계를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년 수이, 앱토스 블록체인 감사를 진행해 버그를 발견했으며 수이에서는 상당한 버그 바운티를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틱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점수와 등급을 제공하는 스카이넷 플랫폼, 월렛 검증을 수행하는 스카이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코인게코 등 업계 대형 플랫폼들이 서틱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 사업개발 총괄은 "서틱은 토큰 발행부터 상장까지 거래소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검증을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사업 계획 이행 사실을 확인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신뢰와 보안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라면서 웹3 생태계의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프로젝트는 감사(Auditing),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 비용 때문에 감사 진행을 포기하기도 한다"면서 "실제 해킹 시 발생하는 손실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신뢰 회복도 어렵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함 총괄은 "가장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넷 수준부터 관리, 검증을 해야 한다"며 "이미 토큰 발행, 배포가 진행된 후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 단계부터 검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는 2일과 3일 양일간 10~18시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된다.
본지 토큰포스트와 글로벌 최대 NFT 정보 플랫폼 ‘NFTGo’가 공동 주최하고 코인이지, 크리스앤파트너스, 체인위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프로젝트와 거래소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KOLs) ▲웹3 생태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CEO,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외에도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시자 및 HTX 고문 등 26명의 업계 리더급 인사들이 연단에 올라 웹3 생태계에 대한 관점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아울러 새로운 웹3 프로젝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40여개 부스, 프로젝트 피칭 세션이 준비돼 있다. 네트워크 확장과 논의, 협력의 기회를 위한 VIP 애프터 파티와 웹3 문화와 재미를 누릴 에어드랍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IXO™ 2024는 행사는 암호화폐 업계가 발전시켜온 다양한 펀드레이징 방식 IPO, ICO, IEO, IDO에서 더 나아가 보다 웹3 친화적이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펀드레이징과 마케팅 개념으로 ‘IXO’를 제시한다.
IXO™ 2024 행사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IXO™ 2024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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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ix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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