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TON) 재단은 8억 월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을 통해 손쉽고 안정적인 웹3 생태계 온보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 킴(Harvey Kim) 톤 재단 한국 대표는 3일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에서 ‘텔레그램에서 웹3 생태계 구축하기(Building a WEB3 Ecosystem on Telegram)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이 같이 발언했다.
킴 대표는 "톤 생태계의 확장은 커뮤니티가 주도했다"며 "톤이 가진 비전과 관점, 대중화 계획을 커뮤니티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 톤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은 대중화에 도달하기 어려운데, 실물 활용 사례가 없고 기술에 치중돼 있으며 사용자 경험이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장 큰 문제는 안전적이고 전략적인 유통채널이 없다는 점"이라면서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가장 손쉽고 직접적이고 직관적이고 접근이 쉬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텔레그램은 세 가지 레이어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톤 한국 대표에 따르면 가장 하단에 수백만 TPS 확장이 가능한 톤 블록체인이 구동되며 이용자 레이어인 텔레그램 미니 앱이 자리한다. 이에 대해 대표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탈중앙 앱을 접근해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젝트 소유자는 즉각적인 접근성, 빌트인 바이럴리티, 푸시 알림 특징을 이용해 소셜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킴 대표는 인프라 레이어인 '텔레그램 월렛'이 간단하고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웹3 생태계 진입로라면서 "암호화폐를 문자처럼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텔레그램 월렛을 결합해 8억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월간 활성 이용자를 연결할 수 있다"면서 "웹3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사용자 온보딩과 디앱 사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킴 대표는 "텔레그램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앱으로 8억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3~5년 안에 두 배에 도달할 전망이며, 특히 신흥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2에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월렛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톤 재단의 미션은 모든 이의 지갑에 암호화폐를 넣는 것이며, 문자처럼 쉽게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톤 재단 한국 대표는 텔레그램에서 모든 디지털 자산과 신원을 소유·관리할 수 있는 웹3의 게이트웨이 TON 스페이스도 소개했다. 아울러 TON 기반 프로젝트를 위한 웹3를 위한 텔레그램 광고 우선 접근권을 통해 TON 프로젝트가 텔레그램의 3만7000개 이상의 커뮤니티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3 로드쇼 ‘IXO™ 2024’는 2일과 3일 양일간 10~18시 강남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된다.
본지 토큰포스트와 글로벌 최대 NFT 정보 플랫폼 ‘NFTGo’가 공동 주최하고 코인이지, 크리스앤파트너스, 체인위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프로젝트와 거래소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KOLs) ▲웹3 생태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CEO, 인호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외에도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시자 및 HTX 고문 등 26명의 업계 리더급 인사들이 연단에 올라 웹3 생태계에 대한 관점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아울러 새로운 웹3 프로젝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40여개 부스, 프로젝트 피칭 세션이 준비돼 있다. 네트워크 확장과 논의, 협력의 기회를 위한 VIP 애프터 파티와 웹3 문화와 재미를 누릴 에어드랍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IXO™ 2024는 행사는 암호화폐 업계가 발전시켜온 다양한 펀드레이징 방식 IPO, ICO, IEO, IDO에서 더 나아가 보다 웹3 친화적이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펀드레이징과 마케팅 개념으로 ‘IXO’를 제시한다.
IXO™ 2024 행사 참가 신청은 루마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공지와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IXO™ 2024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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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ix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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