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된 네트워크 프로젝트 'peaq'가 성공적인 펀딩 라운드를 마치고 1,500만 달러를 모았다. 이번 라운드는 제네레이티브 벤처스와 보더리스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프로젝트 'peaq'가 탈중앙화된 물리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펀딩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모았다. 이번 라운드는 제네레이티브 벤처스와 보더리스 캐피탈이 공동 주도하였고, 스파르탄 그룹, HV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드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peaq, DePIN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금 사용 예정
조달된 자금은 현재 20개 이상의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로 구성된 peaq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멀티체인 머신 ID, AI 에이전트, 데이터 검증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특히, 모듈형 DePIN 기능과 SDK 개발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배포를 더욱 용이하게 할 것이다.
DePIN 프로토콜, 암호화폐 업계의 새로운 흐름
DePIN 프로토콜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틈새 시장으로, 토큰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부트스트랩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와 같은 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eaq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프로젝트로는 Silencio, ELOOP, Wingbits 등이 있다.
peaq의 공동 창립자인 틸 웬들러는 다가오는 메인넷 출시와 공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토큰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고 프로젝트에 지원을 제공하여 커뮤니티를 더욱 참여시킬 것이라 밝혔다. peaq의 공모와 토큰 상장은 몇 주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메인넷 출시는 5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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