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니티 재단은 2023년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으로 진화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650만 개 이상의 ICP 토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디피니티 재단은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중요한 움직임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디피니티 재단은 2023년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으로 진화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650만 개 이상의 ICP 토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요한 움직임은 인터넷 컴퓨터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디피니티 재단이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핵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록 프라이스 페이지에 따르면 화요일에 ICP 토큰이 약 12% 상승하여 19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급등세를 보인 후, 약정된 토큰의 총 가치는 1억 2천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한 디피니티 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커뮤니티 회원들은 혁신적인 서비스 신경계(SNS)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650만 개 이상의 ICP 토큰을 약정했다.
디피니티 재단은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생태계 내에서 프로토콜 탈중앙화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탈중앙화 스왑"을 통해 제안된 프로젝트에 ICP 토큰을 약정하는 과정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프로토콜은 완전히 탈중앙화된 엔터티로 전환되며, DAO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피니티 재단이 이끄는 인터넷 컴퓨터는 기존의 중앙화된 모델을 탈피하여 많은 기대 속에 2021년에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출시 당시에는 1억 6천만 달러 이상의 벤처 캐피탈 자금을 확보하며 가장 기다려온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최근의 움직임은 인터넷 컴퓨터 생태계 내에서 탈중앙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커뮤니티 참여와 자율성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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