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고금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건설사를 돕기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4월부터 시중 은행과 협력하여 대출 보증과 금리 인하 등 총 303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내수 및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은행과 협력하여 대출 보증 및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시중 은행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이자 수입을 환원할 계획이다.
건설업체들이 원자재 비용과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부는 유동성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지원에는 수익성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한 보증 확대와 추가 대출이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도 시장 안정화 펀드를 통해 신속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중앙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4월 한국 서비스업의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특히 12월 태영건설이 채무 재조정 계획을 발표한 이후 건설업계의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