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8시 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1% 상승한 9만7881달러(약 1억37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8% 내린 3353.08달러(약47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솔라나 1.14%▼ BNB 0.75%▲ XRP 3.25%▼ 도지코인 2.26%▲ 카르다노 5.37%▼ 트론 2.40%▼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3조3396억 달러(4690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3%(전주 68.6%)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0.3%(전주 19.1%),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3.4%(전주 12.3%)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1.0%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 답한 비중은 32.8%,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6.2%로 집계됐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코인 과세 2년 유예를 놓고 여야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유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9.8%가 '금투세 폐지처럼 결국 유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9.3%는 '유예되지 않을 것', 15.4%는 '어차피 과세 범위에 포함될 만큼 수익을 내지 못해 관심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5.2%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5.3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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