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이 최근 어느 국가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는데, 이 정보는 파블로 페티나리가 깃허브 저장소에 공개한 커밋을 통해 드러났다. 이 커밋은 웹사이트의 변경을 나타내며, 이전에는 비공개로 취급되던 정보가 포함된 섹션을 제거했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이 최근 불특정 국가 기관으로부터 자발적이고 신중한 조사를 받았다. 이 정보는 재단의 깃허브 저장소의 커밋을 통해 공개되었다. 파블로 페티나리라는 이더리움 재단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2월 26일에 커밋을 통해 이 정보를 공개했다. 이 커밋은 웹사이트의 바닥글에서 한 섹션을 제거하는 것을 수반했다. 이 섹션에는 이전에 재단이 비공개가 필요한 방식으로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음을 상징하는 카나리아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이 섹션에는 전 세계 어느 기관에서도 재단에 그러한 방식으로 접근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웨이백 머신을 통해 확인한 결과, 1월에는 카나리아 이미지와 해당 텍스트가 모두 웹사이트에 존재했음이 분명했다. 그러나 현재는 둘 다 보이지 않는다. 카나리아 이미지가 삭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2018년에 삭제된 적이 있었으나, 당시에는 실수로 여겨졌다. 그 후 카나리아 이미지는 현재 버전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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