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자본시장 소위원회의 청문회에서 SEC의 과잉 개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렌치 힐 하원의원은 SEC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 방식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DEBT Box와 관련된 사례를 예로 들었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하원 금융서비스 자본시장 소위원회의 최근 청문회에서는 "SEC의 과잉 개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프렌치 힐 하원의원(알래스카주)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SEC의 접근 방식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DEBT Box와 관련된 사례를 예로 들며, SEC의 조치가 대중과 의회의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타주 로버트 셸비 판사의 판결을 언급하며, SEC의 행동이 악의적이라고 판단되어 소송에서 제재금을 부과받게 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SEC의 조치로 인해 납세자가 법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EC는 채굴되지 않은 토큰을 채굴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노드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DEBT Box를 고소했다. 또한 리플의 XRP 판매와 관련된 뉴욕 판사의 판결,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제안을 재평가하라는 법원의 판결 등 SEC가 직면한 다른 법적 결과도 언급되었다. SEC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와 대출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일부 기각 신청이 있었더라도 디지털 자산 문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힐 의원은 SEC의 조치로 인해 납세자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대출업체를 상대로 계속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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