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에서, 비트와이즈의 CIO인 매트 호건은 이더리움 ETF의 승인 지연이 유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와 전통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을 이해하고 통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약 8~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런던에서 최근 개최된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에서,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일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보류 중인 신청에 대한 SEC의 결정에 상당한 기대가 있었지만, 호건은 지연이 유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기에는 5월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졌지만, 호건은 출시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12월로 출시가 늦춰질 경우 더 많은 자산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건은 월스트리트와 전통 금융 기관이 여전히 비트코인의 복잡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월스트리트가 비트코인을 완전히 소화하기까지 약 8~9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ETF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건의 발언은 암호화폐 ETF의 진화하는 환경에서 타이밍에 대한 미묘한 고려를 반영하며, 투자자의 관심과 시장 준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제안한다. 그의 관점은 5월 승인이 이상적이라는 일반적인 정서에 도전하는 것으로, 느린 속도가 금융 산업 내에서 더 폭넓은 수용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다는 개념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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