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MVRV 지표상 강세 전망”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주요 온체인 지표 중 하나인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점수가 3을 넘어섰다. 패시브 ETF 매수자와, ESG 펀드매니저 등이 지금 암호화폐 사이클에 진입해 이 수치가 5~6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왔다.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 “MVRV Z-점수는 지난 사이클에서 6을 넘어섰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표준편차는 4~5가 적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최소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1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추진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가 10억 달러 상당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 발행을 추진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채권 만기일은 2030년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수익금은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되며,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는 "다른 기업, 제품, 기술을 투자 혹은 인수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한 6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공모액을 기존 6억 달러에서 7억 달러로 증액한 바 있다.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목적으로 진행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해당 전환사채 공모는 현재 마감됐다.
미 정부, 자오창펑 보석조건 변경... 제3자에 여권 제출
프로토스(Protos)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보석조건을 변경했다. 해당 문건에서 미국 정부는 자오창펑에 여권을 제3자에게 제출할 것과 소재지 변경 시 관련 정보를 법원 당국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자오창펑은 여권을 소지해야 하는 모든 스케줄에 제3자 담당자를 동행해야 한다. 또한 미국 법원의 허가 없이는 어떤 국가든 새로운 여권 혹은 여행 관련 서류를 신청하거나 획득할 수 없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자오창펑의 보석 조건 변경을 신청, "기존 보석 조건은 자오창펑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할 것이라는 예상을 토대로 작성됐기 때문에 여권 보관, 소재지 및 거주지 변경 등에 대한 통지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자오창펑은 1.75억 달러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현지시간) 공판일 전까지는 출국이 제한돼 있다.
GBTC, 지난 15년 간 누적 유출량 가장 많은 ETF 2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지난 15년 기준 누적 유출량이 가장 많은 ETF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신흥국가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EM ETF"라고 전했다.
외신 "미 SEC가 ETH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세가지 이유"
DL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을 세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이더리움에 대한 정의가 아직 명확하지 않음.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이더리움의 상품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다만, 혼란스러운 점은 SEC가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선물 ETF를 승인했다는 점이다. 2. 정치적 반발 가능성이 있음.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은 "엘리자베스 워렌 등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반대파 의원들이 BTC 현물 ETF를 승인한 SEC에 분노하고 있으며, ETH에 대해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3. 비트코인 대비 소송 리스크에 덜 노출돼 있음. 그레이스케일은 앞서 GBTC→현물 ETF 전환 반려에 대해 불복하며 규제기관에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승소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관련해 그런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적다.
미 SEC, 스카이브릿지캐피털 BTC 현물 ETF 신청포기 명령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비트코인 현물 ETF(First Trust SkyBridge Bitcoin ETF Trust)와 관련해 신청 포기(Abandoned)를 공식화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이 BTC 현물 ETF 경쟁에 다시 뛰어들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면 유동성 15%를 가져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다수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기능 강화 상품 원하지만 암호화폐 기업 신뢰 안해"
더블록에 따르면 영지식(zk)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강화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가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 대다수의 이용자가 사용자 데이터 보호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 및 상품을 원하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약속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암호화폐 기업을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알레오는 "연령과 관계 없이 대다수의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블록체인의 근본적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은 업계의 급격한 발전과 이로인해 발생한 문제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2,200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진행됐다.
비트파이넥스 "알트코인 투자자 관심, 밈코인·AI 토큰 등으로 다양화"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보고서를 발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밈코인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지난 7일 동안 밈코인 및 AI 테마 코인이 각각 32%, 38% 상승했다"며 "이는 이더리움 시장 활동이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영국, NFT 발행업체에 FCA 규제기관 등록 의무화 적용 제안... 피드백 수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자금세탁 규정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가운데, 금융감독청(FCA)이 이의 일환으로 NFT 발행업체의 등록 및 규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현재 영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업체 대상 FCA 등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규정 발표 당시 정부는 "NFT는 금융서비스 규제에 적합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규제기관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등록 의무화가 필요한 기업의 수가 늘어날 수 있다"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NFT 발행 업체에도 등록 의무화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해당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오는 6월 9일(현지시간)까지 수렴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비트코인포그 창업자, 자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비트코인 포그(Bitcoin Fog) 창업자 로만 스털링로프(Roman Sterlingov)가 불법 마약 판매 관련 다크넷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로 미국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그가 불법 마약 물질을 판매하는 다크넷의 자금세탁을 지원했으며, 불법 활동에 따른 수익 출처를 찾기 어렵게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시장의 일부 거래를 추적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세탁했다는 내용이다.
캔어코드 제뉴이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목표가 상향... 거의 2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보고서를 발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목표 주가를 975달러에서 1,8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 중 가장 높은 목표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캔어코드 제뉴이티는 "비트코인 매수로 주주 가치를 높인 전략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다른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MSTR는 0.14% 오른 1,486.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넥소 '전세계 모든 키보드에 BTC 이모지 추가' 이니셔티브 구축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공식 X를 통해 전세계 모든 키보드에 비트코인 이모지를 추가하기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넥소는 "오늘날 비트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 그 이상이다. 통화일 뿐만 아니라 기술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합해 비트코인 이모지를 모든 키보드에 추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TC,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동안 1800% 상승
비트코인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본격화와 함께 폭락한 이후 4년 동안 1,800% 상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 소속 에디터 피터 리조(pete rizz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년 전 그날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사이 50%가 급락하기도 했다. 이때 BTC를 매입한 사람은 모두 2000% 가까운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90% 내린 70,886.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만타네트워크, 새로운 '뉴 패러다임' 출시
만타네트워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의 뉴 패러다임(New Paradigm) 모델을 이용해 리뉴 패러다임(Renew Paradig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뉴 패러다임은 만타네트워크가 블래스트의 모델을 차용해 출시한 브릿지다. 이용자는 MANTA, STONE, wUSDM를 이용해 리뉴 패러다임에 참여하는 11개 프로젝트를 통해 유동성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11개 프로젝트가 전체 토큰 공급량의 최소 3%를 사용자에게 에어드랍한다는 설명이다.
BTC 현물 ETF 일일 거래량, 전체 BTC 상품 중 90% 차지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익스포저(노출) 상품 중 BTC 현물 ETF의 일일 거래량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출시된 BTC 선물 ETF의 시장 점유율은 약 10%에 불과하다. 미디어는 "해당 수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품 보다는 ETF를 통해 BTC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3/11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사상 최대 재경신
K33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가 X를 통해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50,000 BTC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3주간 OI 증가는 2배 레버리지 BTC ETF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 CFTC 위원장 "수개월 내 예측시장 규제 마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수개월 내 예측시장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CFTC는 예측시장이 불법 활동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분석 "BTC 장기 홀더는 매도...단기 홀더는 매수"
글래스노드가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통해 "BTC 장기 홀더(LTH) 보유량이 지난해 11월 역대 최대 대비 66만 BTC 감소했다. 이중 57%는 그레이스케일 GBTC ETF 환매로 인한 것이다. 반면 단기 홀더(STH) 보유량은 이 기간 81만 BTC 증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거 BTC 사이클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보유 주소 98% 수익 상태”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주간 기준 BTC 보유자 98%가 수익 상태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8일 이후 처음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 역대 수익 상태 주소 비율이 98%던 경우는 8번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골드만-뉴욕멜론은행-CBOE, 블록체인 기반 금융 파일럿 완료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마켓 등 글로벌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캔톤(Canton)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들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 자산 거래, 펀드 등록,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증거금 관리 등 350여건 모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캔톤은 금융 기술 업체 디지털애셋이 개발한 것으로, 기관 대상 탈중앙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 'DAML'을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캔톤 네트워크에 BNP파리바, 딜로이트, 골드만삭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합류한다고 전한 바 있다.
EU 의회, 제재 대상국 취급 암호화폐 동결 법안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의회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에도 적용되는 새로운 금융 제재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가 EU 금융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고안된 법안으로, 제재 대상 국가 및 기관과 거래할 경우 암호화폐를 포함한 자산을 동결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테더 "미 법무부 140만 USDT 불법 자금 압류 지원"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 정부가 기술 사기와 연관된 불법 자금 140만 달러 상당 USDT를 압류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테더는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을 지원했으며, 해당 압류 자금은 피해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루와 CEO, 가나 부통령과 CBDC 논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글루와(Gluwa)의 태 오(Tae Oh) 최고경영자(CEO)가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 가나 부통령을 예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아프리카 금융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한 글루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들은 이날 자리에서 가나의 디지털 인프라 개선 및 CBDC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글루와는 나이지리아 부통령과도 만나 CBDC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수수료 낮춘 BTC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존 GBTC보다 수수료가 낮은 비트코인 현물 ETF(Grayscale Bitcoin Mini Trust) S-1(ETF 정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티커는 BTC이며, 운용 수수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낮은 수수료를 내세운 일부 BTC 현물 ETF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레이스케일의 설명이다. 또한 신청서에 따르면 GBTC가 보유한 일부 비트코인이 BTC ETF로 할당되며 기존 GBTC 보유자는 그에 따라 새로운 BTC ETF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2월 미국 CPI, 전년比 3.2% 상승...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1월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1%를 상회하는 수치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3.8% 상승, 시장 예상치인 3.7%를 상회했다.
라이도 스테이킹 암호화폐 규모 $400억 근접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라이도에 예치된 암호화폐 규모가 400억 달러에 근접했다. 스테이커 수는 38.2만명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현물 ETF 보유량 20만 BTC 돌파
블랙록 산하 ETF 브랜드 아이쉐어스(iShares)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BTC 보유량이 2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보유량은 203,754.8 BTC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에 비해 1,245 BTC 적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지는 12,000 BTC를 추가 매수했다.
코인쉐어스, 발키리 암호화폐 ETF 사업부 인수 완료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미국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Valkyrie Investments)의 투자자문 사업부 '발키리 펀드'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코인쉐어스는 발키리 암호화폐 ETF 관련 상품인 BTF, WGMI, BRRR, BTFX 등의 운영을 전담한다. 해당 상품의 AUM은 5.3억 달러 상당이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 "금융 시스템서 BTC 보고 싶지 않아"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 에리크 테덴 총재가 "금융 시스템에서 비트코인을 보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바이낸스 2월 현물 거래량 $5,050억... 1년 새 최대
크립토글로브가 CC데이터(CCData) 보고서를 인용, "지난 2월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5,0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낸스 시장 점유율도 35.7%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았다.
권도형 영어 판결문 받지 못해 항소 기한 연기…"빨리 달라" 요청
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측이 몬테네그로 법원으로부터 영문 판결문을 받지 못했다고 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항소 기한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지난 7일 항소법원은 미국으로 권 씨를 인도한다는 판결을 뒤집고 한국으로 송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권 씨의 한국 송환 결정은 항소 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확정되지 않는다. 결정문을 받아야 항소 기한이 시작되는데 이를 못 받아 기한이 순연된 것이다. 항소 기간은 영문으로 된 결정문을 받은 날로부터 사흘간인데 중형이 예상되는 미국보다는 한국 송환을 더 바라는 권 씨 측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리언트 CLO "ETH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지나쳐"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Variant)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최근 X를 통해 "시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H 현물 ETF 승인에 대해 지나친 기대감을 갖고 있다. SEC는 암호화폐를 싫어하며 이를 반대하는 게 정치적으로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SEC는 ETH 현물 ETF 승인 및 출시에 관한 실무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거부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석 "ETH $4,000 돌파 후 옵션 트레이더 약세 베팅 우세"
이더리움(ETH) 옵션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디어는 "ETH 가격이 4,000 달러를 돌파 한 후 30일, 60일 만기 풋옵션에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1개월 ETH 콜풋스큐(25-delta one-month call-put skew, 풋옵션 대비 콜옵션 계약 비율)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풋옵션 수요가 더 높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QCP캐피털은 "이더리움 단기 풋옵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까지 ETH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종 BTC 현물 ETF, 80만 BTC 보유...공급량 3.8%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이 X를 통해 "10종 BTC 현물 ETF의 총 BTC 보유량이 80만개를 돌파, 전체 공급량의 3.8%를 차지한다. 이중 그레이스케일 GBTC 비중은 50%를 밑돌며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BTC 보유량은 총 32만개로 조만간 그레이스케일을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인 대법원 "월드코인 홍채 데이터 수집 중단 조치는 합법"
최근 월드코인(WLD)이 스페인 정부의 홍채 데이터 수집 중단 명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스페인 대법원이 해당 소송을 기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대법원은 공익 보호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앞서 스페인의 데이터 보호 규제 당국 AEPD는 월드코인에 관할권 내 홍채 등 개인 정보 수집을 즉시 중단하고 이미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령했으며 이에 대해 월드코인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노시스체인, 블롭 트랜잭션 활성화...수수료 절감
EVM 호환 블록체인 프로젝트 노시스 체인(Gnosis chain)이 네트워크에서 댑(Dapp)을 확장하기 위한 블롭(Blob) 트랜잭션을 활성화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스테판 조지(Stefan George) 노시스 공동 설립자는 "덴쿤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면, 블롭 트랜잭션이 이더리움에서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블롭은 EIP-4844 신규 트랜잭션 유형으로, 레이어1 메인넷의 트랜잭션 수수료 급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 이더리움 풀노드의 스토리지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모든 하드포크에 적용 가능한 유연성이 장점이다.
홍콩통화청,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 시행
홍콩통화청(HKMA)이 12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위한 샌드박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HKMA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 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하길 기대한다. 해당 샌드박스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절차, 비즈니스 모델, 투자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규제에 관해 소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채굴업체 라이엇 VP, 암호화폐 채굴 중과세 비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 VP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암호화폐 채굴 중과세에 대해 비판했다. 로차드는 해당 과세가 "비트코인의 성장을 억제하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위한 길을 닦으려는 은밀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과거 바이든 행정부는 채굴로 인한 환경, 사회적 피해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세 30% 부과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썸씽 가처분 신청 기각
이투데이에 따르면 법원이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인 썸씽(SSX)의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닥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인용 사례는 ‘0’의 숫자를 이어가게 됐다.
日 통신사 NTT도코모, 디지털 지갑 출시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디지털 지갑 스크램베리 월렛을 출시했다. 해당 지갑은 이더리움(ETH), 아스타(ASTR), 아발란체(AVAX), 폴리곤(MATIC) 네트워크에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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