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플랫폼 파캐스터, 솔라나 주소 지원 제공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파캐스터(Farcaster)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통합 지원하여 사용자가 솔라나 주소를 사용하여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통합을 통해 파캐스터 클라이언트인 워프캐스트는 팬텀과 같은 호환 가능한 지갑을 통해 사용자의 솔라나 주소를 연결할 수 있다. 솔라나 지원의 도입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파캐스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프레임 기능을 통해 새로운 상호작용의 기회를 열어줬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파캐스터는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의 일종인 솔라나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즉, 파캐스터와 연동되는 워프캐스트라는 소프트웨어가 이제 사용자의 솔라나 주소를 계정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인기 있는 솔라나 지갑인 팬텀은 파캐스터와 함께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캐스터의 창립자인 댄 로메로에 따르면 현재 신규 기능이 지원되고 있다. 파캐스터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렌즈 같은 유사한 플랫폼보다 선호도가 높다.

작년에 출시됐으며 특히 1월에 프레임이라는 기능을 도입한 후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프레임은 사용자가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과 일반 암호화폐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파캐스터 내의 작은 앱이다.

1월부터 파캐스터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디지털 아이템과 암호화폐를 무료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 팬들이 트위터나 디스코드 같은 다른 소셜 네트워크 대신 파캐스터를 사용하게 됐다.

솔라나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파캐스터 사용자들이 솔라나와 연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레임이 솔라나 계정을 가진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