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8% 하락한 5만1488달러(약 68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82% 상승한 3107달러(약 41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BNB는 1.24%▲ 솔라나(SOL) 0.31%▼ XRP 0.96%▼ 카르다노(ADA) 1.93%▼ 아발란체(AVAX) 1.41%▲ 도지코인(DOGE) 0.5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938억 달러(2653조원)를 기록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지난 23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16%, 0.03%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0.28%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16% 상승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0.4%가량 상승 마감해 급등세가 수그러들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뜨거웠던 전주 목요일 이후 차분한 금요일을 보내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개에 따라 그동안 상승을 보였던 수혜 업종에 대한 차익 실현 출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61.99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