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하락세가 잦아들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6% 하락한 4만1457달러(약 54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11% 내린 2218.77달러(약 29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낙폭을 좁혔다. BNB 7.48%▲ XRP 0.75%▼ 솔라나(SOL) 1.08%▲ 카르다노(ADA) 2.48%▲ 아발란체(AVAX) 16.29%▲ 도지코인(DOGE) 2.97%▼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9.76% 하락한 0.7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5696억 달러(한화 약 2066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겸 비트코인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이 "BTC 가격은 최근 급등으로 인해 이평선 간 상당한 이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가격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 그럼에도 바이낸스 넷플로우(Netflow, 암호화폐 순유출입 흐름) 온체인 차트를 보면 투자자들은 BTC 가격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물량을 축적(출금)하고 있다. 단기 관점에서 BTC는 가격 조정에 돌입할 수 있으나 다시 강세 흐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61.87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