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최근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AI)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11월 27일자 블로그 게시물에서 부테린은 다른 인간의 발명품과 비교하여 인공지능의 독특한 특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나 인쇄기와 같은 도구와 달리 인공지능은 인간의 관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의식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의 우세 가능성
부테린은 AI가 지구의 다음 지배적인 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결과가 주로 인간이 AI의 발전을 관리하는 방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는 초지능 AI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인간을 위협으로 인식할 경우 인간 멸종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관점은 2022년 8월 조사에서 머신러닝 연구자들이 AI가 인류의 죽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5~10%로 추정한 것과 일치한다.
부테린의 경고와 희망
이러한 위험을 인정하면서 부테린은 이러한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그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같은 해결책을 제안하여 인간이 AI를 통제할 수 있도록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BCI는 인간 두뇌와 기계 간의 직접적인 통신을 가능케 하여 인간이 의사 결정 루프에 남아 있고 AI가 인간의 가치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테린은 AI 개발에서 의도적인 인간 지향을 촉구하며 이익 추구가 항상 인류에 이로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창의력과 혁신이 우리의 진보를 이끌었으며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표현했다.
부테린은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설 가능성에 경고하며 AI 개발의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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