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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관계자 "디지털 위안화 실험 '활발'...현지 통합 위한 2단계 기술 실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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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09.08 (금)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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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홍콩 정부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디지털 위안화(e-CNY)'를 적극 실험하고 있다"면서 "이미 현지 유력 결제 시스템과의 통합을 위한 2차 기술 실험 단계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후이 홍콩 금융서비스·재무장관은 최근 핀테크 행사에서 "홍콩 통화청과 중국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국경 간 결제의 초기 기술 실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기술 실험에 들어갔다"면서 더 많은 홍콩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 결제 시스템 FPS를 통해 디지털 위안 월렛 확장 기능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FPS(Faster Payment System)는 홍콩 통화청이 2018년 도입한 결제 인프라다.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홍콩달러나 중국 위안화로 국경 간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홍콩은행간결제유한공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FPS는 약 10억 홍콩달러(1700억원)의 결제를 처리했다. 전년 동기 대비 6억6960만 홍콩달러에서 더 증가했다.

크리스토퍼 후이는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과 홍콩 이용자에 국경 간 리테일 소비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하고 혁신적인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국경 간 결제 서비스의 효율성과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광둥, 홍콩, 마카오를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의 연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인터넷 대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의 에릭 징 회장 겸 CEO는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산업용 인터넷에 가져올 디지털 위안화의 가치는 모바일 결제가 소비자 인터넷에 끼친 영향에 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징 회장은 "디지털 위안화의 가장 큰 특징은 크로스 체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과 자동 실행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능에 있다는 것"이라면서 "산업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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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그루나루

2023.12.27 23:08:08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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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3.12.11 01:41:28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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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3.12.11 0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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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3.11.01 19:58: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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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appy

2023.10.25 00:14: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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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2023.10.25 00:06: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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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3.10.24 23:41: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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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잉크

2023.10.24 23:39: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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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디

2023.10.24 19:45: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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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리

2023.10.24 16:18:4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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