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그로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리플 승리후 '크립토윈터' 종료 가능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한 후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크립토윈터의 종료 가능성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폴 그로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는 “암호화폐 산업이 법적 문제를 뒤로 하고 혁신에 집중할 준비가 돼있다”며 “암호화폐의 겨울에 해빙이 시작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폴 그로월 책임자는 리플과 SEC의 오랜 법적 분쟁 결과 리플이 승리한 부분을 언급하며, “우리는 녹색 새싹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암호화폐 산업이 법원 판사, 변호사를 상대할 것이 아니라 혁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에 초점을 맞추게 되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블랙록 CEO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 모든 단일 통화 능가할 것"]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오늘(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한 금융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금융 대기업들의 사명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투자를 민주화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전세계적으로 ETF의 역할은 투자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국제적인 자산으로 어떤 단일 통화라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블랙록의 이름이 붙을 경우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 때문에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SEC, 블랙록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검토 착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 반에크, 인베스코, 갤럭시 디지털, 피텔리티, 위스덤트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크인베스트와 21쉐어즈는 이미 해당 프로세스를 마쳤고, 비트와이즈는 어제 검토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다수 英 은행, 자발적 암호화폐 금지 및 제한 조치 中"]
코인베이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수의 영국 은행이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소 사용을 제한 혹은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가 보도했다. 거래소는 "영국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구매에 대한 직접적인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금을 이체하는 행위를 제한 혹은 금지하고 있다"며 "은행의 이러한 조치는 암호화폐에 대한 간접적 금지 행위다. 코인베이스는 소비자 보호 조치의 필요성을 지지하고 이해하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은 암호화폐 경제에 참여하면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는 사용자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준다고 생각한다. 본질적 문제를 간과한 것이다. 다만 우리는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은행이 건설적인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 간의 열린 대화 및 협력 촉진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트러스트월렛, 맵프로토콜와 파트너십... 옴니체인 스왑 기술 적용]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셀프커스터디 지갑 트러스트월렛(Trust Wallet)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옴니체인 상호운용성 인프라 맵프로토콜(MAP Protoco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맵프로토콜이 출시한 옴니체인 스왑 기술을 월렛 인프라에 적용,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WSJ "바이낸스, 1000명 이상 인원 감축"]
바이낸스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게 규제 당국의 수사 및 단속으로 인해 인력의 상당 부분을 감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퓨마, 유명 레이블 락 네이션과 NFT 포함 '힙합 50주년 기념' 스니커즈 컬렉션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퓨마(Puma)가 미국 유명 랩퍼 제이지(Jay Z)가 이끄는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 실물 운동화와 NFT를 제공하는 스니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퓨마와 락 네이션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NFT 기술 업체인 러지터멋(Legitimate)와 협업했다. 이는 힙합 50주년 기념 컬렉션으로, 구매자는 NFC 칩이 내장된 운동화를 받게된다. 해당 NFC 칩을 스캔하면 락 네이션 아티스트의 비하인드 콘텐츠, 미공개 트랙 등을 포함하는 NFT를 획득하게 된다. 한 켤레당 가격은 130달러다.
[NFT 인프라 개발사 코크리에이티브, 쇼피파이서 웹3 로열티 앱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FT 인프라 개발사 코크리에이트(Co:Create)가 캐나다계 다국적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를 통해 폴리곤 기반 웹3 로열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수백만 기업의 플랫폼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충성도 및 보상 프로그램 구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체 NFT 컬렉션 및 유명 NFT 시리즈 BAYC(Bored Ape Yacht Club),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을 이용해 토큰 게이트 제품도 출시할 수 있다.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Dtc페이, 올해 말 홍콩 진출 계획]
IT 전문 미디어 테크인아시아(TechinAsia)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Dtc페이(Dtcpay)가 올해 말 홍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Dtc페이는 홍콩으로 암호화페 결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후 2024년에는 두바이에 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Dtc페이는 싱가포르 부동산 기업 폰티악 랜드(Pontiac Land) 회장 퀴리옹텍(Kwee Liong Tek)의 주도 하에 1650만 달러 상당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한 바 있다.
[미 헤지펀드 퍼 트리, 8/1 암호화폐 펀드 출시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헤지펀드 퍼 트리(Fir Tree)가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펀드의 명칭은 퍼 트리 디지털애셋 오포튜너티 펀드(Fir Tree Digital Asset Opportunities Fund)다. 상품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리서치 "다수의 영국 시민, CBDC로 인한 금융 불안정 등 우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과 영국 재무부가 5만 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 다수의 영국 시민이 CBDC로 인한 감시(프라이버시 침해) 및 금융 불안정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수의 응답자가 현금의 미래에 대해 우려된다고 답했다. CBDC 리스크 완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민이 잔액을 추적할 수 있는 CBDC 시스템을 우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22,590,000 USDT 이체... Tether Treasury → 크라켄]
웨일 얼럿에 따르면, Tether Treasury 주소에서 크라켄 주소로 122,590,000 USDT가 이체됐다. 1.2억 달러 규모다.
[지난 1시간 0.73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0.73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42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SEC, 미 법원에 밈코인 LGB 관련 소환장 기각 거부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밈코인 렛츠고브랜든(Let's Go Brandon, LGB)에 대한 소환장 기각 신청 거부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월 SEC는 마이애미 기반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LGB 코인 재단 이사인 제임스 쿠툴라스(James Koutoulas)에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에 제임스 쿠툴라스는 LGB코인은 증권이 아니므로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환장 기각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SEC는 "제임스 쿠툴라스가 LGB코인이 증권이 아니므로 SEC의 관할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은 소환장을 통해 증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후 이야기할 논쟁이다. 이것은 우리의 권한"이라고 밝혔다.
[JP모건 "미 법원의 XRP 판결,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14일(현지시간) 리서치 노트를 통해 "미국 뉴욕 지방법원의 XRP 판결은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로, 이정표적인 사건이다. 해당 판결은 증권 여부에 대한 법적 명확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대규모 자본 풀은 불명확한 규제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꺼려했고, 이에 따라 시장 가치평가가 둔화됐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한해 동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법원의 리플 판결은 의심할 여지없이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다. 해당 판결이 증권 관련 법적 명확성 및 방어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만 SEC가 판결에 항소할 가능성과, 향후 유사한 사례가 계속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판결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전쟁의 끝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대출 프로토콜 가이스트파이낸스, 멀티체인 해킹 영향 폐쇄 결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출 프로토콜 가이스트 파이낸스(Geist Finance)가 멀티체인 익스플로잇 손실로 인해 서비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가이스트 파이낸스는 "대출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가이스트 파이낸스는 지난 6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이후 9일 인출 및 상환을 재개한 바 있다.
[미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0.10%
나스닥: -0.18%
다우: +0.33%
[코인베이스, 캘리 등 미국 4개주 신규이용자 대상 스테이킹 제공 중단]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캘리포니아, 뉴저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신규고객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이들 4개 주 규제기관의 조치로 인해 해당 주의 고객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며 "모든 이용자에게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주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했다. 다만 캘리포니아, 뉴저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이전 발행한 스테이킹의 경우 해당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CEO "정리해고, 모든 기업이 단행하는 수준"]
바이낸스가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가운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리해고는 모든 기업에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인재 발굴 과정 중 비자발적 해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모든 기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언론이 보도한 수치는 모두 거짓이다. 4(퍼드, 가짜뉴스 주의)다. 우리는 지금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언론은 바이낸스 이야기를 하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미 법원 리플 판결 이후 XRP 일일 거래량 112억 달러 돌파"]
워처구루(WatcherGuru)가 코인게코의 데이터를 인용, 리플 관련 미국 법원 판결 이후 XRP의 일일 거래량이 11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발표 이후 XRP의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6.13억 달러 수준에서 112억 달러로 급등했다. XRP 가격은 약 85% 상승했다.
[자오창펑 "향후 6년 내 디파이가 시파이 뛰어넘을 것 전망"]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거래소 6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서를 발표, 향후 6년 내 탈중앙화 금융(DeFi)이 중앙화 금융(CeFi)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더 많은 사람이 디파이 제품을 사용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직접 상호작용할 것이다. 디파이가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파이낸셜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업계 및 기술을 검증해주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