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가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시간) 현지 업계에 따르면, 엘뱅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세계 최초로 무제한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용카드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사한다는 방침이다.
엘뱅크가 출시 예정인 암호화폐 신용카드는 가상 카드와 실물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엘뱅크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로 자유롭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해당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약 900만명 이상의 엘뱅크 이용자들이 올해 3분기부터 암호화폐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VIP 이용자들은 신용카드 출시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카드는 메탈 형태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엘뱅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후 주문이 가능하다.
엘뱅크의 무제한 암호화폐 신용카드의 출시는 디지털 자산의 보안과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릭 허 엘뱅크 대표이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 사용자들이 엘뱅크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암호화폐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암호화폐 유통을 보다 더 자유롭게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뱅크 거래소의 벤처 펀드사 엘뱅크 랩스는 이달 31일 동대문 DDP에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웹3.0 페스티벌 2023'(Seoul Web3.0 Festival 2023)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