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300만 달러 상당의 청산이 이뤄졌다.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인그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2만5477명의 거래자가 6364만 달러(한화 약 827억원)의 암호화폐 포지션을 청산당했다.
숏 포지션이 4082만 달러(한화 약 530억원)로 64%의 비중을 차지했다. 롱 포지션은 2320만 달러(한화 약 301억원)를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89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규모의 ETHUSDT 건으로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781만 달러(한화 약 231억원)가 청산됐다. 이중 숏 포지션 비중이 82%에 달했다.
청산된 이더리움 포지션은 1251만 달러(한화 약 162억원, 숏 54%), 비트코인캐시 포지션은 401만 달러(한화 52억원, 롱 58%) 상당이다.
가장 많은 청산이 이뤄진 거래소는 바이낸스(241만 달러), 오케이엑스(220만 달러), 바이비트(195만 달러) 순으로, 전체 청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5% 상승한 3만1157 달러, 이더리움은 0.93% 오른 1954.37 달러, 비트코인캐시는 3.17% 내린 285.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