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OKX Wallet 등 외부지갑 등록지원 대폭 확대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오케이엑스 월렛(OKX Wallet), 트론링크(Tron Link), 통통지갑(TONGTONG Wallet) 등 3개의 외부지갑 등록을 공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OKX Wallet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에서 자체 개발한 지갑으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외부지갑 중 하나다. OKX Wallet은 80개 이상의 메인넷과 3,000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하며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와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다.

트론링크는 트론 메인넷 기반의 지갑으로 트론 생태계 내 다양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트론링크에서는 저스트(JUST)와 같은 디파이(De-Fi) 플랫폼이나 썬스왑(SUNSwap)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트론 기반의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통통지갑은 토마토미디어그룹의 IT 계열사인 토마토체인에서 개발한 지갑이다. 이용자들은 통통지갑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들을 관리하고 타인에게 쉽게 송금할 수 있다.

포블은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거래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자산 외부지갑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포블은 이번에 신규 등록한 3개의 외부지갑을 포함해 ▲메타마스크 ▲블록체인닷컴 ▲마이이더월렛 ▲카카오클립 ▲부리또월렛 ▲디센트월렛 ▲트러스트월렛 ▲팬텀 지갑 등 총 11개의 외부지갑을 지원하고 있다.

포블의 안현준 대표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지갑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De-Fi 및 DEX 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그 어느때보다 개인 지갑 활용성이 높아진 만큼 단순 기술 연동을 넘어 개인 지갑과 거래소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지갑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트래블룰이 적용되어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출금하고자 할 경우 미리 등록이 필요하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자산의 안전한 관리를 보장하기 위한 규제적 요구사항이다.

이번 외부지갑 지원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포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외부지갑 등록에 대한 상세 가이드와 설명은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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