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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달러 지지선 테스트한 비트코인, 단숨에 9만6000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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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11.28 (목)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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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다시 9만6000달러를 상회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5% 상승한 9만619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 달러대까지 밀려났다가 이날 새벽 9만7300달러까지 빠르게 반등했다. 이더리움은 10% 가까이 급등해 363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권 20개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제외) 실적을 추종하는 '코인데스크 20 인덱스'는 7% 상승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주식시장과 분리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도 각각 0.31%, 0.38% 하락 마감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테마주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9.94% 오른 388.84달러, 코인베이스는 6.03% 상승한 310.98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친암호화폐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로빈후드는 3% 상승했다고 전했다.

채굴주 아이리시 에너지(IREN)는 29%, 사이퍼 마이닝(CIFR)은 14%, 마라홀딩스(MARA)는 7%, 헛8(HUT)은 16%, 라이엇 플랫폼(RIOT)은 10%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약 38% 상승하며 여러 차례 신고점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9만948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이번 주 9만 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했다.

갤럭시 디지털 연구총괄 알렉스 쏜은 27일 보고서에서 "조정과 작은 장애물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면서 "비트코인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바이든 행정부 말기, 잠재적인 규제·법 집행 조치가 시장에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기관, 기업, 국가 차원의 채택 증가와 비트코인에 상당히 우호적인 미국 행정부의 출범, 견고한 포지셔닝 및 네트워크 데이터 등은 중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케이티 스탁턴은 25일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저항선이 없는 미지의 영역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주 전인 이달 13일 처음 9만20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의 지지선은 약 7만4000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스탁턴은 "비트코인은 상승세와 하락세 모두 계단식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급격한 상승 이후 조정을 겪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전반에 대해 변동성 및 장기적 잠재력을 감안해 더 많은 여유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126% 상승했으며 연말까지 10만 달러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연중 상승률이 59%로 올해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19%, 42%의 주간,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1.58%, 37%)을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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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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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4.11.28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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