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 도입기업을 돕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금 지원▲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금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인천기업 7개를 모집해, 최대 5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2개 운영사(엑셀러레이터)를 모집하여, 블록체인 기술 관련 스타트업 및 전환·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1억원의 운영비를 활용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5개씩 육성해야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 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