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창립자 데이비드 메이젤이 '대체불가토큰(NFT) 에코스 제네시스 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21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창립자 데이비드 메이젤이 설립한 미소스 스튜디오(Mythos Studios)는 NFT 에코스 제네시스 아트 컬렉션(Ekos Genesis Art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상 갤러리인 ekos.io에서 감상 가능하며, NFT 컬렉션에는 유명 만화가 마이클 터너와 피터 스타이거월드의 오리지널 아트가 담겼다.
메이젤은 터너 작품의 오랜 팬으로 2003년부터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젤은 "이 에코스 제네시스 아트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 사람들에게 에코스에서 영감을 받은 1대1 원본 수작업 디지털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웹(Web)3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2021년 10만 달러에 판매된 터너 작품의 디지털 컬렉션 / 미소스 스튜디오
지난 2021년에는 터너 작품의 두 조각 디지털 컬렉션이 10만 달러(한화 약 1억3천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미소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시작가는 10 ETH로 시작하며 88분 동안 경매가 진행된다. 4분마다 0.5 ETH씩 가격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