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자회사 위즈덤트리 증권이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브로커-딜러 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위즈덤트리의 개인투자자용 암호화폐 앱 위즈덤트리 프라임의 블록체인 기반 펀드 거래가 가능해졌다.
최근 위즈덤프리는 디지털 월렛으로 암호화폐나 위즈덤트리 지수 기반 블록체인 펀드, 달러 및 토큰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위즈덤트리 프라임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월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자렛 릴리엔 위즈덤트리 COO는 "크립토도 흥미롭지만 진정한 기회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있다"라며 "블록체인의 사용 사례 중 하나인 암호화폐를 우리가 추구하는 더 넓은 기회와 혼동한 것은 실수였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이 크립토보다 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는게 자렛 릴리엔 측 설명이다.
자렛 릴리엔은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집중도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