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드와이저는 피파월드컵 NFT 컬렉션을 14일 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NFT는 카타르 월드컵 실시간 스코어보드가 포함됐다. NFT 보유자는 팔로우할 국가를 선택하고 스코어보드 NFT를 민팅할 수 있다.
또한 NFT 보유자 전용 디스코드와 미니게임 접속이 가능하며, 도하 월드컵 티켓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스포츠 산업에서 다양한 NFT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9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구단 리버풀FC가 스포츠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사 소레어(Sorare)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버풀은 공식 채널을 통해 "플레이어 소유 기반 스포츠 게임사인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확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쏘레어는 축구선수의 얼굴 등을 담은 카드를 NFT화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선수의 실제 퍼포먼스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해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의 NFT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같은 달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 축구클럽 AC밀란이 솔라나(SOL) 기반 e스포츠 몽키리그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에서 팬들은 AC밀란의 유니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축구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