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구단 리버풀FC가 스포츠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사 소레어(Sorare)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22일(현지시간) 리버풀은 공식 채널을 통해 "플레이어 소유 기반 스포츠 게임사인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확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쏘레어는 축구선수의 얼굴 등을 담은 카드를 NFT화해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선수의 실제 퍼포먼스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해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의 NFT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벤 라티 리버풀 상업이사는 "리버풀의 목표는 팬들이 더 나은 경험과 함께 리버풀과 연결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라며 "소레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향후 NFT를 구매한 팬에게 경기장 방문, 굿즈 및 비디오 콘텐츠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소레어는 이달 7일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을 출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