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0% 하락한 1만9116달러(한화 약 27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9% 내린 1332.56달러(한화 약 19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XRP(XRP) 5.49%▼ 카르다노(ADA) 1.99%▼ 솔라나(SOL) 4.04%▼ 도지코인(DOGE) 1.19%▼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08% 상승한 15.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335억 달러(한화 약 133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불안정한 거시경제 상황이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파운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등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뉴욕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토로 암호화폐 고문인 글렌 굿먼은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가 글로벌 유동성을 흡수하면서 모든 것이 굶주리는 상태에 있다"면서 "암호화폐, 법정통화, 미 재무부 채권까지 '안전한 피난처'는 없다"고 지적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44.6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