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출신이자 비트코인 낙관론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하락장에도 공격적인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은 전 런던증권거래소 소속 앤드류 레이스(Andrew Lace)를 기관영업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갤럭시디지털은 지난 7월 크레디트스위스의 전 전무이사 다니엘 존슨(Danielle Johnson)을 글로벌 판매 및 제품전략 책임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다니엘 존슨은 골드만삭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갤럭시디지털이 암호화폐 하락장에도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고 짚었다.
갤럭시 디지털은 올해 말까지 직원 수를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초 기준 갤럭시 디지털 직원 수는 300명 미만이다.
노보그라츠는 이달 초 "갤럭시디지털은 장기적으로 사람과 제품, 엔지니어링 팀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