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위원장 "암호화폐, 미국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요 자산 될 수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로스틴 베넘(Rostin Benh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암호화폐가 미국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행사 기조연설에서 "암호화폐가 미국인 투자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며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는 기술 중립적인 규제 방식이 필요하다. CFTC는 시장 규제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캐나다 공공기관 관계자 75% "현 암호화페 범죄 수사 방식 역부족"]
체이널리시스가 미국과 캐나다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공기관 관계자 다수가 현재의 암호화폐 관련 범죄 수사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 캐나다 183개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74%가 소속 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데 역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더 나은 데이터, 수사 교육, 민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1년에 10건 이상 암호화폐 관련 사례를 접하고 있다고 답했다. 40%는 20건 이상을 암호화폐 범죄 사안을 접하고 있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마약, 사이버 범죄, 랜섬웨어 등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로 꼽혔다.
[美 상원의원, 50달러 미만 암호화폐 거래 면세 법안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소규모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화당 팻 투미 상원의원은 민주당 키어스틴 시너마 상원위원과 최근 50 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을 제출했다. 팻 투미 의원은 "커피 한잔 구입 등에 대한 소규모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을 면제함으로 일상적인 결제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법안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8월 긴 휴회를 갖는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관측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외환 및 주식 정보 플랫폼 포렉스서제스트(Forex Suggest)가 각국의 암호화폐 도입에 대한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홍콩이 암호화폐 도입에 가장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점 만점에 8.6점이었다. 2-3위는 미국(7.7점)과 스위스(7.5점)였다. 홍콩 내 암호화폐 ATM는 총 149대로 인구당 설치 대수가 가장 많았다. 홍콩이 암호화폐 자본이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은 총 3.4만대 암호화폐 ATM를 보유, 설치 대수로는 최다 보유 국가였다. 스위스는 인구 10만명 당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12.9개로 가장 많았다. 이번 순위는 암호화폐 ATM 설치 대수, 인구 10만명당 블록체인 스타트업 수, 공정한 암호화폐 과세 도입 여부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겨 책정됐다.
[미 변호사 "리플·SEC 소송, 11월 15일 브리핑 마감...약식재판 절차 돌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SEC의 소송 중 약식재판신청 제출 기한은 9월 13일이다. 또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10월 18일부로 마감된다. 이에 따라 11월 15일은 약식재판신청 및 양측진술 관련 답변서 제출 마감일이 될 것이다. 이를 끝으로 해당 소송의 브리핑 절차는 끝이 난다. 이후 피고와 원고는 아날리사 토레스 지방판사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일만 남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7월부터 8월은 원고와 피고 모두 바쁜 날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소송은 어느정도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절차에서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3.80% 내린 0.33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CEO "특정 거래소에서 사용자 정보 유출 발생"]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보안팀이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용자 정보 유출 관련 사고를 감지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해당 거래소의 자금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보 유출로 인해 사용자들의 간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FT 전문 플랫폼 네스트리(EGG)가 "지난 23일 멋쟁이사자처럼에 인수된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MKC)가 무너진 이유는 운영팀의 과도한 욕심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네스트리는 "메타콩즈 커뮤니티는 운영진의 기획 및 운영 역량 부족, 부정 거래 의혹 등을 제기하며 이강민 메타콩즈 대표와 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사퇴를 주장했다. 수 차례의 디스코드 해킹 사고와 무분별한 파생 프로젝트 론칭 등으로 인해 메타콩즈는 NFT 및 MKC 보유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론칭한 파생 프로젝트 LGO의 경우 민팅 가격의 절반까지 토큰 가치가 하락해 투자자들은 '메타콩즈 합동 장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위기에 빠진 메타콩즈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 클레이튼(KLAY)에서 이더리움(ETH)으로 네트워크를 옮겨 글로벌화를 선언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해외에서 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거듭나려면 메타콩즈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SWFT, 알케미페이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결제 플러그인 통합]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로스체인 결제 네트워크 SWFT블록체인(SWFTC)이 알케미페이의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결제 플러그인을 통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법정화폐를 통해 SWFT 앱에서 암호화폐를 거래 및 전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SWFT블록체인의 지갑 앱은 그룹투자, 마이닝풀, 소셜미디어, NFT 마켓 등 기능과 400 여종의 암호화폐 및 주요 퍼블릭체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CH는 현재 1.08% 내린 0.01381 달러, SWFTC는 9.62% 내린 0.002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 SK C&C와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 협약]
연합뉴스에 따르면, KB증권은 디지털자산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SK㈜ 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협약을 통해 SK㈜ C&C와 실물자산 기반의 STO(증권형토큰) 발행 및 유통 플랫폼 개발,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요소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증권은 디지털자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 모델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7.38%)
롱 49.29% | 숏 50.71%
2. FTX (BTC-USD, 시장 점유율 13.71%)v
롱 49.08% | 숏 50.92%
3.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2.52%)
롱 48.54% | 숏 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