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모멘텀 속에서 상승세로 개장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0,171.7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0,256.0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390.9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7,338.67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529.22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527.2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과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애플(AAPL),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메타(META)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09.17, -0.05%), 마이크로소프트(390.50, -0.34%), 아마존(188.16, -0.44%), 구글 알파벳(160.80, -0.72%), 테슬라(283.20, -0.62%), 브로드컴(191.10, -0.63%), 넷플릭스(1094.90, -0.60%), 메타(549.85, 0.47%), 엔비디아(108.04, -2.66%) 등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2bp 상승한 4.195%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bp 하락한 4.247%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31% 하락한 99.166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1.30% 상승한 3,341.4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95% 하락한 62.4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과 함께 나스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