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미국 상호관계 부각과 유예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외국인 10조래 만에 순매수세 보이는 등 전기전자주 중심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6%대 급등세를 마감했다.
업종동향은 대형주(+6.9%), 중형주(+5.4%), 소형주(+3.6%)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 +8.5%, 기계·장비 +8.2%, 화학 +7.3%, 보험 +6.3% 등이 상승했다. 주요 투자자별 동향에서는 매수(외국인, 기관) vs. 매도(개인)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은 윤송장비·부품 1,488억원, 전기·전자 976억원, 화학 70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188억원, 비차익 2,69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평균베이시스는 +0.41p(이론가 +1.57p)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56,400원(+6.42%), SK하이닉스 183,200원(+11.03%), LG에너지솔루션 349,500원(+11.31%), 삼성전자우 46,800원(+5.64%), 현대차 187,000원(+5.06%), 기아 88,200원(+5.25%), 셀트리온 164,200원(+6.28%), KB금융 75,900원(+7.05%), NAVER 183,900원(+3.96%), 신한지주 46,000원(+5.50%)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 해외증시 급등 등 영향으로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으로 대부분 상종 강세를 보이며 급등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8.4%, 금융 +7.4%, 기계·장비 +6.9%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알테오젠 367,000원(+5.61%), 에코프로비엠 103,500원(+9.29%), 에코프로 52,400원(+9.62%), HLB 52,600원(-0.19%), 레인보우로보틱스 259,000원(+7.02%), 휴젤 333,500원(+7.75%), 클래시스 59,400원(+11.65%), 삼천당제약 156,600원(+6.97%), 파마리서치 348,500원(+8.57%), 리가켐바이오 99,600원(+6.30%)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58.3원(-13.7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하락해 배럴당 62.1달러(-0.40%)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40,609p(+7.9%), 나스닥 17,125p(+12.2%), 독일 DAX 19,671p(-3.0%), 일본 니케이 34,609p(+9.1%), 중국상해종합 3,224p(+1.2%), 대만 TWI 19,000p(+9.3%), 홍콩 HSI 20,769p(+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