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시총 세계 5위 등극… 구글 모회사 알파벳 제쳤다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1
3

비트코인(BTC)이 시가총액 1조 8,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알파벳을 제치고 전 세계 자산 순위 5위에 올랐다. ETF 확산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이 상승 배경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BTC), 시총 세계 5위 등극… 구글 모회사 알파벳 제쳤다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5위 자산 자리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4월 23일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8,700억 달러(약 2,730조 원)에 도달해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1조 8,590억 달러(약 2,715조 원)를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자산 순위 데이터에 따른 결과로, 현재 비트코인은 금,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통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이 주요 기술 대기업을 앞지른 것은 시장 내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급등세의 배경으로는 미국 대선 국면에서의 정책 기대감, 비트코인 현물 ETF 확산, 반감기 이벤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잇달아 암호화폐 우호적 발언을 내놓으며 정치권의 분위기 변화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가총액이라는 지표는 자산의 시장 내 체급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만큼, 기술 기업 중심의 상위권 자산군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 자산이 전통 금융 자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번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환점을 의미하는 중대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1

추천

3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legoboss

01:04

등급 아이콘

StarB

00:07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legoboss

2025.04.24 01:04:4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