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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 대비 약세 본격화? BTC/XAU 비율 최대 35% 하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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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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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XAU 비율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며 비트코인의 중장기 약세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금 대비 최대 35% 추가 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비트코인, 금 대비 약세 본격화? BTC/XAU 비율 최대 35% 하락 경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금(XAU)에 대한 상대적인 가치에서 급락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과거 약세장 신호와 맞물리며, 최근 미국 증시에서 약 1만 7,400조 원($13조) 규모의 자산이 증발한 충격 여파에 따라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및 전통 자산 간 상대 지표인 BTC/XAU 비율은 4월 22일 기준으로 2주 이동평균 차트에서 50주 복합지수이동평균선(EMA)을 하회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이 중장기적 약세 흐름에 진입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BTC/XAU 비율이 안정적인 지지선을 상실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값은 높은 금리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디지털자산 전반의 조정 흐름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약세장 초입에서 나타났던 전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금 비율이 추가로 최대 3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같은 조정은 비트코인 단독 하락이 아니라, 금의 상대적 강세와 결합된 구조적 변화의 결과일 수 있다.

한편,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금리 불확실성과 거시경제 변수에 영향을 받아 1만 7,400조 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이러한 혼란은 리스크 기반 자산 전반에 부정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자산의 단기 회복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보다는 거시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 자산은 다시 한 번 전통 자산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존재 가치를 시험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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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23 05:56:2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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