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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1조5000억달러 증발…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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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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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4월 들어 1조 5000억 달러 규모 시총 손실을 기록한 반면 암호화폐와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달러 약세와 함께 8만 8000달러를 돌파했다.

美 증시 1조5000억달러 증발…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 / TokenPost Ai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에서 1조 5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4월 21일 기준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암호화폐와 금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 증가했으며 금값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6~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25bp 단위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이 EU 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EU 금융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ECB는 최근 도입된 MiCA 프레임워크의 개정을 촉구했지만 EU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우려가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폴 앳킨스가 4월 21일 SEC 위원장직을 공식 수락했다. 앳킨스는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져 있어 지연된 ETF 승인과 규제 개혁이 기대된다. 이전 마크 우예다 위원장 대행의 암호화폐 우호적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월 들어 3,831포인트(9.1%) 하락하며 1932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4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 재단이 크라켄 거래소로 1,000 ETH(158만 달러)를 이체했다. 과거 재단의 매도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사례를 고려할 때 ETH 가격이 1,504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 해임을 시사한 후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8만 8,0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9,700만 달러 규모의 숏포지션이 청산됐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성부서(D.O.G.E.) 퇴임을 앞두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0.1636달러로 24시간 동안 1.06%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팟코인이 16.56% 급등했고 파일코인과 ICP, 압토스는 6% 이상 하락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2조 7,700억 달러로 0.58% 상승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32.01% 증가한 8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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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엠마코스모스

2025.04.22 22:54:2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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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4.22 22:40: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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