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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미얀마·태국 지진 피해 복구 위해 각각 500 BNB 기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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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2025.03.31 (월)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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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Z)는 미얀마와 태국을 강타한 규모 7.7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 BNB(약 605달러 상당)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CZ는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기부 플랫폼이 없을 경우, 바이낸스가 직접 기부금 분배를 담당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양국의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CZ, 미얀마·태국 지진 피해 복구 위해 각각 500 BNB 기부 약속 / 셔터스톡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Z)가 미얀마와 태국을 강타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 BNB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바이낸스를 통해 직접 분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Z)는 3월 28일 미얀마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이후, 미얀마와 태국 양국에 각각 500 BNB씩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BNB는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605달러 수준이며, 총 기부 규모는 약 1210달러에 달한다. 자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태국 지사를 통해 기부금이 분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기부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바이낸스가 직접 기부금 분배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진은 미얀마 내 광범위한 인프라 피해와 침수를 초래했으며,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144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국 구조대는 여전히 붕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향후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미얀마 군정 지도자 민 아웅 흘라잉은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긴급 구호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암호화폐는 빠른 전송 속도, 높은 투명성, 전통 은행 인프라의 제약을 받지 않는 점에서 재난 구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마우이 산불 당시에도 '더기빙블록(The Giving Block)' 등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구호자금이 암호화폐로 모금된 바 있다.

CZ는 이와 같은 기부 활동 외에도 최근 실패한 밈코인 프로젝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150 BNB를 기부한 적이 있다. 당시 자신이 공개한 지갑으로 더 많은 기부금이 몰리자 “돈을 나누면 더 많은 돈이 돌아온다”는 농담과 함께, 남은 자금은 다른 피해자에게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번 기부 활동이 밈코인에 대한 지지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LIBRA 프로젝트를 홍보했던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는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내부자 거래 및 사기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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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3.31 16:42:0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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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03.31 1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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