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간) 은행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경고는 새로운 게 아니라 2017년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고 일요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밝혔다. 앞서 CBN이 현지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계좌를 즉각 동결 조치하라는 내용의 문건을 전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심각한 이슈로 받아들이며 논란이 되자 CBN은 5페이지 분량의 성명을 발표해 암호화폐 관련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 CBN은 "금요일 서한은 나이지리아에서 암호화폐가 합법적인 법정화폐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 것뿐이며, 업계에 새로운 제약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암호화폐 관련 계좌 금지 조치는 이미 2017년 1월 12일 내려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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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은행 암호화폐 금지령, 새 규제 아냐.. 4년 전 입장 재확인"
